5. 1. 11:00 옛 직장에 인사드리러 가기

오늘은 3시까지 옛 직장에 인사드리러 가는 게 메인 이벤트다. 서울이지만 대중교통으로 왕복 4시간 거리라 마음먹고 가기가 쉽지 않다. 2년 반만에 가는 듯. 원장님은 내 결혼식에도 와주시고 다시 일해볼 생각 없냐고 해주시기도 했는데.

원래 더 일찍 일어나 할일도 하고 출발하려고 했는데 너무 졸려서 9시간 넘게 잤다. 어제 영화 벌새를 보는데 졸았다. 피곤하긴 한 듯. 일어나서 오랜만에 요리해달라고 와이프를 졸라서 된장찌개와 갓 만든 반찬들을 얻어냈다. 고맙습니다. 아주 못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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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years ago 

아주 못된 남편이군요...

빔바님께도 심심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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