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3] 06:00 기상. 2022년 첫 월요일!!출근잼!!!
새해 첫 월요일이닷!! 새해가 되어도 나의 출근에는 변함이 없다. 출근 생각하면, 힘빠지는게 사실이고 가기 싫은 마음이 굴뚝같이 올라오는 것도 맞다. 결코 부정할 수 없다!
그런데 새해에는 좋은 것들 보면서 힘 좀 내보려고 한다. 부정적인 감정들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동시에 객관적으로 긍정적인 측면들도 함께 고려해야겠다. 출근함에 있어 긍정적인 것,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다.
오늘 하루 출근하면, 그만큼 급여가 들어온다. 월급으로 나오는 것이기에, 하루 일하는 게 즉각적인 보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들이 모여 월급으로 나온다는 사실! 오늘 출근해야 월급으로 나온다는 점!!
출/퇴근 때 한강보는 맛이 있음.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되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까지 볼 때마다 기분 좋다.
일찍 출근해서 여유부릴 수 있다. 아침에 계획한 일들 할 수 있고, 내 시간을 확보했다는 뿌듯함이 있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나쁘지 않다. 아주 내 마음에 쏙 드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피해주지 않고 차갑지 않게 대하는 편이다. 이정도면 충분하다
회사 뷰가 좋다. 병원에서 일할 때는 사막이 벽으로 막힌 곳 이었고, 빛 한 줄기 받지 못한 방이었다. 그에 비해 여기는 눈만 돌리면 빛이고, 심지어 고층이다. 아침, 점심, 저녁 언제든지 빛을 보고, 바깥을 볼 수 있다.
슬리퍼를 신을 수 있어 좋다. 병원에서 일 할 때는 슬리퍼를 신을 수 없었다. 그게 얼마나 불편하고 답답한 지...후... 지금은 가볍고 편하다!
아직까지 수동적 야근은 없다. 업무 시간에 집중해서 일하면, 야근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업무량이다. 딱 좋다. 야근을 내 의지에 따라 할 수 있다.
마실 수 있는 차의 종류가 많다. 커피부터해서 각종 차들이 있어 좋다.
휴가가 자유롭다. 병원에서는 말도 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
교육휴가가 있다.
또 상세하게 말하기는 어려운 좋은 점들이 있다. 안 좋은 점들은 딱히 내가 바꿀 수 없는 부분이기에 냅두고, 바꿀수 있고 괜찮은 것들에 집중해야지!
모두 힘나는 월요일 되셨으면!!
비슷하네요. ^^;; 저도 긍정적인 비슷한 생각들을 쭉 나열해 보곤 한답니다.
그래 그래도 여긴… 이러면서 좋은 점을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또 웃을 수 있더라고요. 저는.. ^^;;
좋은 일, 행복한 일, 즐거운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랄게요. 뜻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실 거에요. ^^
오오오~ 좋습니다~ 안 좋은 것들도 있겠지만, 좋은 점들 보면서 함께 힘내봐요 ㅜㅜ
그럼에도 저역시, 소리님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일 빈번하게 생기기를 바라요~!!
원하시는 것들도 착착 이뤄나가실 언제나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