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3권(47)

in AVLE 일상15 days ago (edited)

제2항 전투전 피아의 태세

(一) 적의 작전기도

천안, 예산, 홍성을 점령하고 장항에 박두한 괴뢰군 근위 사단으로서 최강부대인 제6사단은 일부 병력으로써 금강 남안의 군산을 점령한 후 일로 서해안 일대를 따라 승승장구 목포까지 진출하게 되고 공주서 논산, 강경에 진출한 제6사단 주력은 정예부대로서 인강장구(人强長驅) 제4사단과 합세하여 이리, 전주 및 동부 지방을 석권한 다음 중동부를 풍미(風靡)한 후 일사천리의 기세로써 순천을 점령함으로써 아군 동부의 퇴로를 차단하고 서해안으로 남하한 적과 더불어 고흥반도 및 해남~목포선에 일대 포위 작전을 전개하여 단시일 내로 호남지구를 제압한 다음 낙동강 서부로 진출할 기도였다.

(二) 적의 군대구분 및 병력 장비

(1) 전투서열

괴뢰군

제4사단 사단장 소장 이건무

제5연대

제16연대

제18연대

포병연대

제6사단 사단장 소장 방호산

제1연대

제13연대

제15연대

포병연대

(2) 병력

2개 사단 약 23,000명

선발유격대 100명

공비 기타 지방 폭도 1,000명

합계 24,200명

(3) 장비

122밀리 유탄포 24문

120밀리 박격포 36문

82밀리 박격포 89문

76밀리 유탄포 70문

45밀리 대전차포 96문

샤마호드 30문

전차 12대(호남지구 참가수)

장갑차 10대(호남지구 참가실수)

기타 기관총 및 각종 소총 다수

(二) 아군의 작전계획

금강의 천연적 방어선을 이용하여 남침하는 적을 저지하고자 전남 경찰대의 증원을 받아 우선 군산, 강경 간의 요소에 포진을 하고 동북, 대전지구를 방어 중인 미 제24사단과 동일선에서 진지를 고수하여 지원부대의 내도(來到)에 따라 점차 북진할 계획이었으며 제2의 방어선을 만경강으로 정하고 경찰대와 함께 호남지구를 확보할 계획이었다.

(三) 아군의 전투서열 및 병력 장비

(1) 군대구분

(가) 서해안 지구전투사령부 사령관 육군소장 신태영(겸 전북지구편성관구 사령관)

제7사단 사단장 육군대령 민기식(7월 24일부 민부대라 칭하였음)

오부대 부대장 육군대령 오덕준

김부대 부대장 육군소령 김병준

전남지구 편성관구사령부 사령관 육군소장 이응준

(나) 전남지구전투사령부 사령관 육군대령 이형석(겸 제5사단장)

제15연대 연대장 육군중령 김병미(부연대장 이영규 중령이 지휘하였으므로 이부대라 칭함)

제26연대 연대장 육군중령 이백우

(다) 전남경찰전투사령부 사령관 경찰관 김응권

해병 부대장 해군중령 김성은

(2) 병력

국군 7,000명

경찰 3,000명

합계 10,000명

(3) 장비

7월 22일 현재 소총 200정(경찰 제외)

7월 22일 이후도 해병대의 화기 약간을 제외하고는 소총 정도뿐이었다.

(4) 기타

예하 각 부대의 극소수 간부를 제외한 사병들은 신편부대로서 대부분이 신병으로 인하여 전투훈련 및 경험이 전혀 없으며 심지어 소총 사용법도 모르는 신병이 허다하였으므로 소질은 극히 불량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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