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 바보야 ! 트럼프가 승리하는데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고 ? 그래서 윤석열은 탄핵되어야 한다.
며칠후면 미국 대선이다. 트럼프의 승리가 확정적이라고 한다. 민주당을 지지했던 미국의 주요언론, 워싱턴 포스트가 이번 선거에서는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한다. 트럼프가 승리가 확실한 상황에서 질것이 뻔한 해리스를 지지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국가를 운영함에 있어서 무엇이 우선순위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윤석열 정권은 가장 초보적이고 기초적인 우선순서를 정하는 작업에서 이미 실패했다.
한국이 지금 가장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할 것은 트럼프 이후의 미국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다.
윤석열과 김태효, 신원식 그리고 김용현은 한치앞도 바라보지 못하고 현재 바이든 정권의 충실한 하인 노릇을 하고 있다.
트럼프가 승리하면 한국에 있는 미국 대사와 CIA 책임자는 심각한 문책을 받을 것이다. 한국의 언론의 방향을 잡아가는데 미국 대사와 CIA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다 알려진 비밀이다. 윤석열 정권은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서 미국의 국내정치에 개입했다. 한국의 언론은 그 정도가 매우 심했다.
트럼프의 선거참모들도 이런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을 것이고 민주당에 줄을 섰던 미국 대사와 CIA 책임자를 문책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일 것이다.
미국은 비록 쇠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최강의 제국이다. 변방국가가 주제넘게 미국 내부의 정치투쟁에 개입을 했으니 그 결과가 어떨지 충분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트럼프가 등장하면 가장 먼저 추진할 것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입장정리일 것이다. 아마 즉각적인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는 트럼프가 취임하기 이전에 미리 정리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트럼프는 러시아의 요구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대폭 양보하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차지하지 않는 조건의 종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자본들은 전쟁에서 져도 우크라이나의 흑토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카길, 몬산토, 듀퐁과 같은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농토의 1/3에서 1/2까지 확보했다는 이야기가 나도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만일 전쟁이 계속되어 우크라이나 전역이 러시아의 손에 들어가면 미국기업들은 우크라이나 농토를 모두 상실한다. 러시아는 2013년 마이단 이후 들어선 우크라이나 정권을 불법정권이라고 규정하고 그들이 수행한 모든 국가자산의 매도를 무위로 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신속하게 종결시키고 미국 기업들이 차지한 우크라이나 흑토를 지키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이다. 러시아가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일전에 뿌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점령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힌바 있다. 이상하게도 한국의 언론은 러시아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보도를 하지 않는 경향이 많다.
향후 우크라이나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전망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뿌찐이 우크라이나를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뿌찐이 자신의 구상을 분명하게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서방 그리고 한국의 언론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배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한국을 끌어 들이려는 미국의 시도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젤렌스키는 한국에게 대포와 천궁2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그동안 북한군이 쿠르스크에 투입되어 전투를 하고 사망을 했다고 떠들었지만 여전히 쿠르스크에 북한군은 보이지 않는다. 젤렌스키는 북한의 공병부대가 투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앞으로 며칠안에 전선에 투입될 것이라고 한다. 북한군의 투입될 것이라는 날짜는 계속 미뤄지고 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한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 유엔대사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명백한 거짓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러시아는 이런 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언론의 동향도 미묘하게 바뀌고 있다. 미국과 서방의 주요언론들도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조금 자제하는 분위기다. 대신 미국의 정보기관이 직접 운용하는 방송과 언론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 소식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미국도 우크라이나 지원을 하지 못하겠다고 발을 빼는 상황에서 윤석열은 자청해서 바이든의 백기사 역할을 하고 있다. 권력은 냉혹하다. 승자는 패자편에 들었던 자들을 용서하지 않는다. 그래야 권력을 유지하고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은 이제 트럼프의 충실한 개가 될 것이다. 그동안 트럼프의 눈에 벗어난 것을 다시 회복하려면 더 많은 양보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윤석열은 미국 대선 마지막에 며칠이면 방향이 완전하게 바뀔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와 파병을 추진하고 있다. 바보가 아니면 하기 어려운 일이다.
우크라이나 전황은 완전하게 변했다. 이제 전쟁은 참호전에서 기동전으로 바뀌고 있다. 러시아군이 진지를 벗어나 앞으로 향하면서 전선이 움직이고 있다. 아직 중대 대대급의 전투부대를 중심으로 이런 움직임이 감지되지만 얼마 있지 않아서 연대 및 여단급 이상의 부대의 활발한 움직임도 예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우크라이나 군의 방어선은 무너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패배하고 있다는 뉴스는 한국언론을 도배하고 있다. 마치 바보들의 행진을 보는 것 같다. 현실을 고의적으로 스스로 왜곡하는 것은 죄악이다.
윤석열 탄핵을 지지한다. 그래야 그나마 트럼프 이후에 바뀐 질서에 올라탈 수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로는 트럼프 이후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 마침 윤석열을 탄핵할 수 있는 공천비리도 발생했다. 이런 기회를 놓지면 안된다. 이제 정말 촛불을 들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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