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롭게] 자신을 책임지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느낀 오지

in zzanlas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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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지는 여러 감정에 휩쌓였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잘 될 수 있을까,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으며, 한달 전에 헤어진 전남친한테 연락을 해볼까 말까 고민이 많았고, 곧 이사가야 하는 집에 대한 불안이 많았다. 오지는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지는 일이 굉장히 어려움을 깨닫고 있다.
하지만 또 그것과는 별개로 희망을 느끼기도 했다. 자신의 글에 대한 자신감도 있었고, 하루 일과를 계획에 맞게 잘 해냈다는 뿌듯함도 있었다.

오지는 생각했다. 인간이란 부정적인 마음에는 애를 쓰고, 긍정적인 마음에는 그다지 애를 쓰지 않는다고. 어쩌면 부정적인 마음도 긍정적인 마음처럼 애를 쓰지 않을 때, 비로소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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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은 이런저런 생각에 사로잡힐때가 있는거같아요. 그런생각이 들수록 그냥.. 빨리 잠이드는게 저한테 제일 좋더라구요(맘처럼 빨이 잠에들지는 못하지만요..) 지금의 힘든것은 금방 잊혀지고 우리는 또 평소처럼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거에요!! 화이팅👍

공감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것 또한 지나가는 일임을 명심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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