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6 - 대화mjshhr (32)in zzan • 3 years ago 대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데 귀가 먹먹하다. 침묵의 진공이 끊임없이 내 귀를 파고 든다. 시끄러웠고,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어 괴로웠지만, 고마웠다.... '밥은 먹었니? 운동 좀 해야지, 괜찮을 거야! 이젠 자야지.' 비로소 사람의 말소리가 들려 너무 반가웠다. 뒤돌아 보니, 환하게 웃으며, 내가 서있다. #kr #aaa #zaa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