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sdns의 창작 시

in zzan3 years ago

정치/cjsdns

정치, 그게 뭐길래
할만한 놈들은 떨어져 멀리 있으려 하고
가까이하는 놈들은
썩은 음식 기름진 음식
가리지 않고 파리떼 모이듯 한다.

마약보다 무서운 정치
맛을 보고 나면
끊을래야 끊어 낼 수 없는 미각에 취해
피를 갈구하는 흡혈귀 되어
명예존중으로 가려진 추악한 얼굴

무섭고 두렵고 더럽다.
삶의 숨결 같기도 한 정치는 꿈이고
추악함이 범벅이 된 정치판
저 잘난 자랑 하려 벌리는 입
똥물보다 지독한 독설들이 난무한다.

시작 노트: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정치인은 언제부터 인가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
온갖 비리는 스스로든 상대의 의해서든 만들어지고 차용되며 퍼져가고 잇다.
좋은 놈 잘할 놈 뽑기가 아닌 덜 나쁜 놈 뽑기 대회가 되어가고 있으며 내 잘난 이야기보다 상대의 못남을 들춰내야 하는 정치판이 되었다.

정치판이 꽃동산이면 벌과 나비가 모이겠으나 똥통보다 나을 곳 없는 곳이 되다 보니 파리떼 들끓는 곳이 되었다.
아무래도 천리마 꼬리에 붙으면 파리도 1000리를 간다더니 온통 똥파리가 들끓는 정치판이 되었다.
어쩌면 그건 것들이 당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인류 역사에 끊임없이 제기되는 문제이기도 하고 이제는 정치판이 종교와 교육계까지 구린내로 물들이기 시작했다.

정치라는 단어를 다시 사전에서 찾아보니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이란 이야기는 없는데 개인의 이익을 위하여 정치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 보이는 현실이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는 국민들이 뽑아준 자리마저 쉽게 내던지는 정치 풍토 그게 책임지는 모습이 아니라 숨어 버리는 혹은 자신의 비리를 감추는 행동으로 보이는 거 왜일까.

윤희숙도 그렇고 이낙연도 그렇고 원희룡 제주 지사도 다르지 않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정치꾼을 제대로 키워내야 한다.
젊은이들이 구태에 물들지 않는 정치판이 필요할 때이다.
젊은 세대의 의견이 국정의 반영이 많이 되는 그런 정치이어야 하고 서로 비방하고 욕하는 정치는 이제 졸업해야 한다.

그렇게 위해서는 젊은 의견의 반영을 위 해거 선거권 피선거권 모두 나이를 더 낮추어야 한다.
그리고 어느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나서서 국회 의석을 모두 채우는 게 아닌 올바른 정치를 공부하고 올바른 정치를 펼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젊음이 국회 입성되어야 한다.

그리고 국회의원도 각 지방 기초 자치 단체에서 1명의 국회의원을 뽑고 그와 같은 수를 비례대표를 통해서 전문가를 입문시켜야 한다고 본다. 현재의 지역구 제도는 는 온 촌 지역이나 소외된 지역 민심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는 구조이다. 하여 기초자치 단체에서 국회의원을 모두 낼 수 있어야 하며 더불어 230개의 기초 자치 단체가 있으니 230명의 의원을 비례대표로 국회로 입성하게 하면 좋을 듯싶다.

대신 세비를 낮추고 현재 9명인 보좌진 수를 반으로 줄이면 예산도 그리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 본다.
참고로 현재 국회의원 보좌관은 4급 2명 5급 비서관 2명 에 6급 7급 8급 9급 각 비서 1명을 두며 그 외 인턴 1명을 둘 수 있다.

정치판이 쓰레기장이 아닌 꿈동산이 되기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개선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폐 청산은 물론 기득권 정치의 쇄신이 필요하다.
쓰레기들은 쓰레기만 내질러 놓기 쉽고 쓰레기 더미에 쇄신을 하고자 하는 세력이 들어가 봤자 쓰레기 더미를 뒤집어써서 도로 쓰레기화되는 것이다.

내년 대통령 선거는 이러하기에 더욱 중요해 보이며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어느 분이 대권을 잡아도 하루아침에 쇄신이 되지는 않겠지만 거대 여당의 국회 의석과 개혁적인 대통령이 나온다면 기대를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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