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못한 그 이야기, 마무리는 희망등불 이야기

어제 못한 그 이야기, 마무리는 희망등불 이야기/cjsdns

사람에게 때론 경종이 필요하다.
무계획적인 삶으로 인해 사소한 사안, 그러나 삶 속에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하여 소홀함으로 주변이나 자신에게 곤경을 안기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어제는, "오늘 해야 할 일" 이렇게 적어보았다.
그리고는 오늘은 해야지 꼭 해야지 하고 성큼 거리다 보니 다 한 것 같다.

사람은 이런 것이다.
꼭 해야 한다고 마음먹으면 일의 경중을 떠나서 못하거나 안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다만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거나 막연한 이야기이지만 관심밖에 사안이라고 생각하는 잠재의식이 작동을 하기에 그렇다고 보인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것에는 관심이란 것이 필요하다.

스팀 역시도 그렇다.
빨아먹기만 하는 곳이 아닌 뭔가를 기여하거나 미래비전을 함께하는 것이 필요하고 반면 희망을 담거나 키움 에너지의 동참이 필요하다,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좋은 묘목도 정성스럽게 심고 가꾸지 않고 발로 차기나 하면 그냥 말라죽게 되어있듯이 사랑이 필요하다고 본다. 누군가 흙속에 뿌리를 묻어주고 고운 눈길 한 번이라도 주고 나면 그 가냘픈 묘목은 온갖 고초를 격더라도 잘 자라서 묘목을 심은 사람은 물론이고 그 외 많은 사람들에게 맛난 과실을 먹게 할 수도 있고 쉴 곳을 제공하기도 하고 화려한 꽃을 함께 보며 찬미할 수도 있으리라, 그게 세상의 이치이며 스티미언 모두는 그런 사람들이라고 본다.

이야기가 딱딱한 이야기로 가려고 하는데 그런 딱딱하고 재미없는 이야기는 시리즈로 해야 나중에라도 그이야기가 그 이야기였어 하는 평이라도 나오니 능력을 좀 더 키워서 해야 할 것 같고 오늘은 어제 하려다 오늘로 미룬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지금 밖이 소란스러워 내다보니 쓰레기 수거를 하는 차가 와서 쓰레기 수거를 해가는 모습이 보인다. 이른 새벽부터 주민들의 격조 있는 삶을 위하여 수고가 많은 분들이다.

오늘 하겠다는 이야기는 어제 글 "스팀과 애터미를 통하여 100분 이상의 함께하는 부자를 만들어 보겠다는 것은 단순히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부자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이 또 다른 내가 되어 주기를 바라는 욕심 가득한 야심이기도 하다."에서 나오는 이야기로 이야기의 핵심은 "그분들이 또 다른 내가 되어 주기를 바라는"에 포함되어있는 이야기다.

그렇다, 나는 나를 닮은 사람 100 사람을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다.
사람이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는 일은 생물학적 유전자를 남기는 것과 정신적인 유전자를 남기는 일, 그렇게 두 가지가 있다고 본다.

그 두 가지 중에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후자인 정신적인 유전자를 남기고자 하는 것이다.
나는 대단한 삶을 살아오거나 대단한 업적을 만든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조금은 안다. 나는 그 방법을 공유하고 싶은 것이고 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말머리를 잘 잡아야 짧게 잘 설명할 텐데 장황해지는 것을 보면 역시 말재주가 없기는 없다는 생각이며 줄여 말하면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줄 알아야 한다. 애터미 사업을 잘하는 방법 교육에서는 이와 같은 이야기를 복제라는 말로 표현하던데 나는 단순한 행위 복제가 아닌 복제 그 안에 인간의 감성미가 함께 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나는 살아 살아오면서 고비 때마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크고 작은 도움을 받았다.
고맙다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그 고마움 감사함을 갚는다는 것은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감성적인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이며 도움을 준당사자에게 물리적인 것을 다 갚았으니 됐다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나에게는 소신 혹은 죄 우명으로 생각하는 것이 있다.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그 안에 다 들어있는 이야기이다.

원한은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하는 말이 있듯이 작거나 크거나 신세를 진 고마움은 평생 잊지 말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하자, 그것이 내게 도움 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갚는 진정한 방법이다.

내가 함께하는 부자 100분을 스팀과 애터미로 만들겠다는 생각의 속내는 이런 욕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이야기하는 부자는 돈이 많아 부자 이런 개념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그보다는 좀 더 포괄적인 삶 전체의 행위가 들어있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여하간 나는 물질 만능을 신봉하지는 않지만 돈의 위력을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에 부자라는 표현을 썼고 우선하여 경제적인 독립을 돕자, 그것이 문제 해결의 첫 번째이다. 그런데 어떻게 도울 것인가에서, 많은 생각과 연구 끝에 스팀과 애터미를 융복합하여 운영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다, 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고 그렇게 하면 되겠다, 하자 이렇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스팀 투자에도 더욱 적극적이 되었고 어느 날 보니 고래가 되어있고 https://www.steemzzang.com/ 을 이끌고 있으며 또한 스팀 증인이 되어있다.

상위 증인이기도 하지만 재단 외에는 가장 강력한 증인 투표 권한을 zzan.witnesses 계정을 통하여 가지고 있기에 책임 또한 막중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스팀의 미래에 대하여 여러분처럼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여 앞으로는 나는 포스팅을 통하여 좀 더 적극적인 이야기와 스팀을 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그려가 보고자 하며 그러한즉, 스팀을 위한 건설적인 이야기 아이디어를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스팀은 우리의 밝은 미래이며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희망의 등불을 들고 전진해야 합니다.
그 등불은 불만마저도 희망으로 만드는 묘한 마력과 매력이 있는 등불입니다.
오늘부터는 어디에 계시던 항상 꺼지지 않는 스팀 희망 등불을 밝혀놓으시기 바랍니다.
꼭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10/22
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