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1(금)역사단편279. 유학자들은 지나족이 뱉은 침도 달다고 핥아먹은듯 하다.
三. 首陽山(수양산)에는 伯夷(백이)가 薇(미)를 採(채)하였다 하며,
平壤(평양)에는 箕子(기자)가 井田(정전)을 制(제)하였다 하며,
衛滿(위만)은 進(진)하여 漢陽(한양)에 都(도)하였다 하며,
三韓(삼한)은 縮(축)하여 漢江 以南(한강이남)에 峙(치)하였다 하여,
支那人(지나인)의 棄唾(기타)도 甘舐(감지)하는 醜想(추상)으로
彼(피)의 移植(이식)한 跡(적)을 僞筆(위필)로 粧撰(장찬)하기 爲하여
古代本族(고대본족)의 活動(활동)한 範圍(범위)를 縮小(축소)케 함으로
地誌의 沿革(연혁)이 混亂(혼란)하였으며,
<출처: 大東帝國史敍言[신채호],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伯夷(백이): 중국고대 은나라가 망할무렵 동이족의 국가였던 ‘고죽국’의 왕자다
首陽山(수양산): 주나라가 은나라를 멸하자 백이-숙제가 수양산에 들어가
고비를 채취해서 먹고살다가 죽었다는 전설이 있다.
薇(미): (양치식물)고비
採(채): 뜯다
縮(축): 오그라들다
峙(치): 머물러 살다
棄唾(기타): 뱉는 침
甘舐(감지): 달게 여기며 핥다
醜想(추상): 못난 생각
移植(이식): 떼다 붙임
跡(적): 발자취, 흔적
僞筆(위필): 남에것을 위조해서 씀
粧撰(장찬): 허물을 숨기고 꾸밈
沿革(연혁): 변해온 과정
混亂(혼란): 뒤죽박죽으로 질서가 없음
옮기면
三. 首陽山(수양산)에는 ‘백이’가 고비를 뜯었다 하며,
평양에는 기자가 井田(정전)을 설치했다 하며,
위만은 더 나아가서 한양에 도읍했다 하며,
삼한은 오그라들어서 한강이남에 머물러 살았다는 주장들이 있다.
지나인이 뱉은 침도 달게 여기며 핥아먹는 못난 사상으로
지나인들의 지명을 이동한 흔적을 거짓말로 썼다는 허물을 숨기고 꾸미기 위하여
고대 우리민족이 활동한 범위를 축소케 함으로
지리,지명의 변해온 과정이 뒤죽박죽으로 질서가 없다.
<출처: 大東帝國史敍言[신채호],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사기: 연나라가 '조선'에 인질을 보냈다.
나중에 전쟁을 해서 1천리 밖으로 몰아냈다.
위략: 연나라가 나중에 '호'를 2천리 밖으로 몰아냈다.
조선에 인질로 갔던 진개는 '왕자'라고 속여서 갔을 것이고
간첩질을 해서 지리를 염탐한후에 나중에 전쟁에서 승리해서
1천리를 밀어냈다는 이야기인데.
당시 지나족이 거리를 말할때는,
70km정도를 1천리라고 적었다.
그걸, 4백년후에는 2천리라고 적었고
조선이라는 나라이름도 숨겼다.
그렇다고 해도 140km다.
선생의 말대로
지나족이 뱉은 더러운 침도 달다고 핥아먹었던
부끄러운 매국노 유학자들의 정신세계가 만들어놓은
무협지 역사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