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어느새 마지막으로 올린 글이 9일전이었네
와, 시간 진짜 빨리 간다.
출근하다가 다시 재택으로 돌아와서 적응하느라
일상이 미친듯이 돌아가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시간이 흐르는 것도 몰랐어.
밖으로 출근할 때는 나갔다 와서 자고 나갔다 와서 자고
그 하루가 흘러가는 게 그렇게 아까웠는데
지금은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이 있어도 아깝다는 느낌은 없네.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원하는 형태의 삶으로 돌아와서 그런가?
컴퓨터 앞에서 하루를 보내고
영어와 한글이 종일 뒤섞여 있고
와이드 모니터엔 십여개의 창이 열렸다 닫혔다 하지만
그래도 즐거워.
살은 한 달만에 5kg나 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채 매우 좋아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뉴진스가 시끄러운 이 시점에
원래 관심 1도 없었던 뉴진스보다
아이브 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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