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좋은날~#1214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며,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이 되게 하소서.
심은 대로 열매를 맺게 하는 땅과 같이 심지도 않고
거두려는 불로소득(不勞所得)의 마음을 없게 하소서.
수고하고 땀 흘린 만큼 돌려주는 땅과 같이 얻은 만큼
누군가에게 환원하는 정직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호미질 쟁기질하면 할수록 부드러워지는 땅과 같이
핍박받고 고난을 겪을수록 온유한 성품을 갖게 하소서.
모진 풍파 극복하며 새 생명을 키워내는 땅과 같이,
어려움 속에서 소망을 잃지 않는 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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