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50124] 2월 미국주식 전략
벌써 '25년 1월 한달이 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월 주식전략 리포트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월 미국 전략: 무릎을 꿇은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신한투자)
2월, 약간의 변동성을 감내하면서도 비중확대를 개시할 시기
펀더멘탈 인식은 2월을 기점으로 개선될 공산이 크다. 미국 경제는 강하나 구경제 업종의 실적 전망은 저평가됐는데, 실적 시즌에서 이 괴리가 해소될 공산이 크다. 한편 빅테크와 AI의 실적이 악재로 돌변할 가능성도 낮다. 빅테크는 플랫폼으로써의 우월적 지위(매출 성장)와 구조조정 효과(비용통제)를 모두 누리면서 FCF와 Capex 동반 증액을 감당할 수 있다. 이는 빅테크 뿐만 아니라 AI 밸류체인의 실적까지도 지탱한다. 실적 개선은 S&P 500의 추세 상승 지속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2월 미국 주식시장은 약간의 변동성을 감내하면서 비중확대를 시작할 시점이다. 1) 저항이 잔존해 미국 증시가 곧장 강세로 직행한다 예측하기 어렵지만, 2) 3월 이후의 주가 흐름은 낙관할 수 있고, 3) 100일선 지지력은 하방을 제약한다. 1분기 S&P 500 타겟 밴드는 5,700 ~ 6,300pt다. 내러티브보다 실적에 관심을 가지며 빅테크/AI, 자본시장, 가스, 전력솔루션, 서비스소비를 선호한다.
경제는 살아있는 생물체란 말이 실감이 나는 듯 합니다.
실적은 기하급수로 팽창하는 강력한 생명체처럼 시간의 축을 따라서 지속적으로 양적 팽창을 지속하고 따라서 밸류에이션은 역수로 감소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2개월 예상 EPS 기준 PER는 20배 수준으로 낮아지게 되므로 22배까지 상승한다면 상당한 지수상승을 예상하고 있는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
시장 조정론자들의 논점은 역사적 PER 기준 고점을 논하고 있으나 상식적 판단을 해본다면 실적개선이 지속되는 한 고PER 논란은 탁상공론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월 미국 주식시장 전략
피로감 털어낸 미국 증시, 변동성 감내하며 비중확대 개시할 시기
미국 주식시장, 연말연초 가벼운 조정
일부 대형성장주와 투기적 테마 정도만 조정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인 반면 가치주와 중소형성장주는 고점대비 10% 이상의 하락과 함께 200일 이평선까지 밀려났다.
조정의 표면적 이유는 금리
시장이 당초 12월 FOMC에서 제시됐던 2025년 2회 인하의 가이드라인이 지켜지지 못할 가능성을 고민하기 시작한데다, 강한 펀더멘탈과 트럼프 재정정책 불확실성 속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된 탓
정작 조정의 진정한 이유는 기술적 부담
투기적 수급(개인 신용매수, 옵션)이 붙으면서 실적이 없어도 테마 연관성만 보이면 미래를 빠르게 현재가치화하면서 크게 상승하는 종목들이 다수 등장했다. 주가가 이미 상당히 상승해있다보니, 12월부터 순환매 속도가 극도로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은 이미 피로감을 표출
다만 견고한 펀더멘탈 속 기술적 부담도 완화
→ 2월 비중확대 재개
결론적으로 단기 변동성 요인이 잔존하지만, 2월은 강한 펀더멘탈에 기대 상반기를 노린 미국 주식시장 비중확대 포지션 구축을 재개할 시기다.
실적 예측치에 따라 올 한해도 대형성장주 위주로 실적장세가 펼쳐질 공산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관 뷰를 참고로 하되 각자의 시황과 투자전략에 따른 포트폴리오 전략을 짜보는 연초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찬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