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이 따갑네요

가을의 끝자락이라 해야 하나 랑인 여전히 바쁨니다
곶감 말린다고 달아 놨더니 많은 것들이꼬이니 양파망을 씌웠네요
떫은 맛은 사라지고 말랑말랑 달콤하니 반건시 곶감이 되었어요
랑인 당 관리하느랴 맛도 안보고 나 혼자
하나씩 빼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20241104_111921.jpg

늦고추 아깝다고 한줌씩 따오더니 실에 꿰어 달았네요
잘 마르려나 모르겠어요

국멸치 한박스 구입해서 양파망에 넣어 말리고 있네요

줄줄이 달려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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