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방법 중 하나로서 고향사랑 기부제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광고로 가끔 봐왔던 것인데요.
그것은 고향사랑 기부제입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세액공제 뿐만 아니라
3만원 가치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괜찮겠다 생각은 해봤지만, 실제로는 어떨지...
아직 실행은 하지 못 했습니다.
실제로 경험해본 사람들의 후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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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귀찮음과 아래의 이유때문에..)
개인의 입장
아시다시피 10만원 내고, 세액공제 10만원 받으면.. 똔똔이고, 답례품 3만원어치 받으면 그게 남는거죠..
그 3만원어치 답례품이 나에게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 것으로 잘 골라야 하겠죠.
정부의 입장
세액공제를 10만원씩 해주었으니. 그만큼 세수가 줄어듭니다. (물론 부자감세, 기업감세와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세수가 주니.. 여러가지 사업에 지원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입장
받은 10만원중 3만원은 답례품으로 주지만, 일단 지역의 특산품이므로 지역 경제에 기여를 하고, 나머지 7만원으로 필요한 부분에 사용을 하겠죠.
그런데, 7만원으로 들어온 것도 아마 조례등으로 용도가 정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퉁쳐서 세수로 잡지는 않을거 같네요)
용도를 정해 놓았으면.. 지방자치단체 전반적인 살림살이에 보탬이 될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자체의 입장을 정확히 파악이 안되는데.
어쨌든 전 큰 그림에서는 좀 미심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