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7월 말 '창 하드포크' 구현 ADA 랠리 기대감 높아지다

카르다노 개발사 IOG가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분산화를 강화시킬 업그레이드 '창 하드포크'의 이달 말 구현을 예고하자 시장 안팎에서는 에이다(ADA)의 반등을 기대하는 여론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IOG는 7일 공식 성명을 통해 7월 말 하드포크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모니터링 작업에 나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카르다노 재단 측은 6월 창 하드포크를 예고했으나 한 차례 연기한 후 약 한 달 만에 본격적인 하드포크 준비 소식을 밝힌 것입니다

창 하드포크는 2021년 시작된 카르다노 '알론조 하드포크' 이후 진행되는 두 번째 하드포크입니다. 카르다노 재단 측이 밝힌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완전 분산형 생태계 전환을 마지막 단계입니다

창 하드포크는 카르다노 네트워크 운영에 더욱 분산화된 방식의 투표를 도입, 커뮤니티가 거버넌스 운영에 더욱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업그레이드입니다. 창 하드포크로 카르다노는 탈중앙화된 거버넌스 운영 방식을 채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는 디앱(DApp) 운영에 더욱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대형 하드포크에 카르다노의 네이티브 토큰 에이다(ADA)의 반등을 기대하는 의견들이 줄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9월 알론조 네트워크를 앞두고 에이다는 약 두 달 전부터 폭등을 시작, 약 28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그해 9월 5일 최고가를 경신했던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은 7일 펴낸 보고서에서 "카르다노가 창 하드포크 구현 준비에 나섰으며 알론조 하드포크의 사례를 주목해야 한다"며 "당시 에이다는 한 달 만에 130% 상승, 3.1달러를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투자자들은 창 하드포크로 인한 가격 랠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서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