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꼬이는 하루 😵 (feat. 원인은 '미파')

오늘 아침부터 이상하게 일들이 꼬인다.

1. 렌즈를 끼다가 떨어뜨렸는데 그걸 발로 밟아서 렌즈 한 쌍 낭비

2. 바지를 입는데 후크를 거는 곳이 뜯어져서 생각했던 코디 싹 바꿈

3. 지하철 타고 나서 핸드폰을 두고 나온 걸 깨달음
   (다시 반대방향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갔다가 핸드폰 챙겨서 다시 나옴)

4. 지하철에서 내려서 회사까지 걷는데, 원래 지나가던 굴다리 길이 공사중이어서 빙~ 돌아서 감

5. 그래서 지각함

6. 업무 시작 전에 커피타고 얼음 넣다가 튀어서 셔츠에 커피 자국이 선명
   ^{(참고 : 얼죽아 - 얼어죽어도 아이스- 스타일이라 겨울에도 얼음 넣어서 마심)}
   
   

일어나서 회사 출근까지
그 짧은 시간동안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났다.

'오늘의 운세'를 봤더니, 오...ㅎ
기분나쁘게도 나름 잘 들어맞는다...ㅎㅎㅎ

확실히 안 좋은 하루다.

그래서 왜 오늘 이런 일들이 일어났을까 생각해보니,
지금은 잠시 스팀잇을 떠나있는
지옥의 군주 미파형이 어제 '잘자'라고 했다....ㅎ

확실히 이것 때문이다.
저 카톡이 원인이다.
확실하다.
레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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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오늘 하루 ,
잘 넘어갈 수 있게 해주세요!!ㅎ

^{악의 기운아 물렀거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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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