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세...부익부 빈익빈 현상 깊어져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자 일부 대형 투자자들은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 코인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팜스가 1월 첫주 비트코인 1000개를 약 4320만달러(한화 약 514억9440만원)에 매수했습니다.
비트코인을 약 12만개 보유한 한 고래 투자자는 1억4000만달러(약 2700개)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사들였습니다.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도입한 엘살바도르 역시 시세가 폭락하자 지난 해 9월 150개, 10월 450개를 매입한데 이어 12월에도 150여개의 비트코인을 저점 매수했습니다.
이처럼 대형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잇달아 나서면서 시장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시장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투자자에게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시세가 휘둘릴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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