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리 내 읽으면 기억 잘 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171226056800009?input=1195m

연구팀은 이들에게 글로 쓰인 정보를 ▲소리 없이 읽기 ▲남이 읽어주는 것을 듣기 ▲자신이 읽어 녹음된 것을 듣기 ▲직접 소리 내어 읽기 등 4가지 방법을 통해 내용을 기억하게 하고 얼마나 잘 기억하는지를 테스트했다.
결과는 스스로 소리 내어 읽는 것이 기억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매클라우드 교수는 밝혔다.

예전에 내가 국민학교 다닐때 항상 국어시간에 책읽기를 시켰다.
저학년때야 그렇다 하더라도 고학년이 되어도 책을 잘 못 읽는 아이들이 있었다.
떠듬 떠듬 읽는 아이들은 대개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이었다.

책 읽기를 시켜보면 그 아이가 공부를 잘 하는지 못하는지 대강 알수 있다.

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나 초등학생에게 가장 공부시키기 좋은 방법은 '책을 소리내어 읽히기'다.

책을 소리내어 읽으라고 시키면 아이는 농땡이를 피울수 없다. 읽을려면 집중해야 하니까.

따로 공부를 시키려고 하지 말고 책을 소리내서 읽으라고 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실제로 전과를 매일 한시간씩 읽어서 전교1등을 한다는 초등학생 이야기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전과는 교과서 내용을 풀어서 자세히 설명한 것이라 읽으면 자동으로 공부가 되는 것이다.

나도 애들에게 전과 읽기를 시키기도 했었다.

영어 공부도 마찬가지다. 영어책을 소리내서 읽기를 시키면 읽기, 듣기, 말하기가 한 방에 해결된다. 많이 읽으면 입밖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