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mp of the day - 20220720


Dump of the day

대우조선 안에 하청노동자들이 한 1만1000명 정도 된다. 이중 하루하루 일당을 받는 사람들과 하청업체에 소속돼 시급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시급제 하청노동자가 한 30~40%, 그러니까 4000명 정도 된다. 시급제 노동자 중에 거의 50%는 최저임금을 받는다고 보면 된다. 나는 발판 최고참으로 15년 경력인데도 최저시급(9160원)보다 겨우 몇 백원 더 높다. 내년 최저시급(9620원)보다도 낮다. 게다가 목숨 걸고 하는 일이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일을 매일 하는데 한 달에 250만원을 못 번다.

조선업 얘긴 들으면 들을수록 한숨만...


다만 그럼에도 못내 우영우가 불편한 사람에게, 그리고 이 글이 여전히 불편한 사람에게 당부하고 싶다. 세상에 우영우가 불편한 사람이 나와 당신 단둘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우영우가 불편하지 않다고 해서 당신이 몰지각한 사람도 아닐 것이다. 단지 세상에는 우영우의 이야기가 즐겁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특별히 모나거나 삐딱한 게 아니라, 그저 함께 즐기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나와 다른 시선을 인정하는 것이 타인, 나아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故이예람 중사 근무했던 부대서 또 여군 숨진채 발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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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조선소 노동자분들, ,파바 모두 해결없고, ,답답해지니 뉴스읽기가 힘들어져요 ㅜ 페북에 공유합니다. 기사 공유 감사합니다.

조선소 파업이 중단되긴 했지만 해결되었다고 보기는 힘든 것 같네요. 파바는 바닥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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