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mp of the day - 20210908
A교수는 강의실 안밖에서 학생들에게 모욕적인 성희롱을 일삼았다. 그는 N번방 사건이 화제 되었을 한 여학생에게 “너는 작가 안 했으면 N번방으로 돈은 많이 벌었겠다”며 실제 일어난 집단 성범죄 사건을 희화화했다. 그는 사석에서 “여자에게 너무 많이 (성기를) 빨려봐서 여자 실루엣만 보아도 그 사람이 잘 빠는지 못 빠는지를 구별할 수 있다”, “너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눈으로 쳐다보면서 사실은 제일 밝힐 것처럼 생겼다”라는 성희롱 발언을 하며 학생을 성적으로 대상화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담배와 술을 못하는 학생에게 담배를 권하며 “사람이 담배, 술, 여자 중에서 두가지는 해야 한다”, “사람이 세 가지 나쁜 짓은 하고 살아야 한다”, “섹스, 담배, 마약”등을 예시로 들었다.
위 링크에서 연대 지지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7일) 첫소식은 월성 원전과 관련해 JTBC가 새롭게 취재한 내용입니다. '월성 원전 1호기'에서 방사성 물질이 새어나왔다는 의혹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다섯달 넘게 조사해 왔습니다. 저희가 1차 보고서를 입수해 살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의혹은 사실이었습니다.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이 20년 넘게 누출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얼마나 나왔고, 원인이 뭔지 집중 보도합니다.
원자력 발전은 믿어도 한수원은 못 믿는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현장의 가장 큰 문제는 점심시간 1시간 외에 휴게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최근 물류센터의 폭염문제가 주목받은 적이 있는데, 휴게시간이 없다는 것도 큰 문제다. 한 시간에 5분이라도 주어졌다면 처음부터 완전히 지치지는 않았을 것 같다. 관리자들은 물도 마시고 화장실도 다녀오라고 이야기하는데, 현장 상황이 따라주질 않는다. 마감이 다가올수록 관리자들이 조급해하는 게 보인다. 수시로 와서 검사하고 마감을 독촉한다.
진혜원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 검사는 "나라 곳간이 비어간다면서도 최근 전국의 2200여 검사실에 (그다지 쓸모없는) 140만원에 달하는 공기청정기를 배치했다"며 혀를 찼다. 그 돈이면 "국민 1만6000여명에게 재난지원금 20만원씩을 줄 수 있다"며 누구의 머리에서 그런 생각이 나왔는지 한심하다고 했다.
진 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남기 재경부장관이 여러 차례 '나라의 곳간이 비어가고 있고,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어렵다'고 얘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예산은 운용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곳간이 빈다는 표현은 매우 단편적이다"고 홍 부총리를 비판했다.
지난 6월 18일, 해군 강감찬함에서 선임병 등으로부터 구타, 폭언, 집단따돌림을 겪은 정OO 일병이 휴가 중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함장, 부장 등 간부들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도 피해자 보호, 구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실상 방치하였다. 사망 이후 해군 3함대사령부 군사경찰이 사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6월 27일 자로 주요 수사 대상자들이 인사 조치 없이 청해부대 임무 수행을 위해 출항하여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은 관계로 소환 조사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KTX로 수서까지 가고 싶습니다 - 청와대 청원
포스팅 보면 늘 열 받습니다. ㅠㅠ
ㅠㅠㅠ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면 소외된 뉴스를 보게 됩니다.. 늘 감사합니다!
기억할 필요가 있는 뉴스를 정리해보고 있습니다.
다른 얘기도 적곤 했었는데 뉴스 위주가 되었네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홍익대 정말 기가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ㅠㅠ
서명은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ㅠㅠ 많이들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링크 감사합니다.
이런 일이 있었다는걸 아시게 되시면 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홍익대는 저런 일이 반복되는 것 같네요 ㅠㅠ 도제식 문화가 문제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