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녀, 타인 자료 무단 베낀 '표절 전자책' 출판

아랍에미리트 수학전공자 웹사이트 그대로 베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고등학생 자녀가 지난해 전자책 형태로 출간한 책 두 권의 내용이 다른 사람이 무료로 운영하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의 자료를 출처 표기 없이 무단으로 베낀 것으로 드러났다. 표절에 따른 저작권 위반 의혹이 제기된다. 문제의 전자책 중 한 권은 무료 애플리케이션의 문제를 복사해 붙이는 과정에서 오류가 일어나 곳곳에 물음표(‘?’)가 생겼지만, 수정도 하지 않은 채 출판됐다.

그런데도 한 후보자의 장녀는 표절한 자료의 저작권을 주장하며, 아마존에서 유료로 책을 판매하는 등 저작권법 위반 의혹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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