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터스] 블록체인 WEB3.0의 중심, 스테이터스는 간다!

in SCT.암호화폐.Crypto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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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나카모토 사토시에 의해 비트코인이라는 블록체인의 한 예시가 탄생한 이후
2020년까지 수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탄생하고 또 사라져갔습니다.

특히 2015년 비탈릭 부테린의 이더리움은 ERC-20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빅뱅의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손쉽게 코인을 만들고, 전혀 블록체인에 무관한 소위 먹튀 프로젝트들이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하였으며, 현재도 그런 양상은 진행 중 입니다.

이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블록체인은 왜 이제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으며,
그 탄생의 배경은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최초의 네트워크는 아파넷이라는 이름으로 1969년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국방연구용이며, 사람들에게는 네트워크의 개념은 커녕 컴퓨터도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중에게 주목받지는 못하였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아파넷

그리고 그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나라와 나라를 연결하는데
성공하게 되고, TCP/IP/DNS등 네크워킹 기술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런 1세대 네트워크는, 주목적이 각각의 공공 네트워크를 서로 연결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네트워크의 주된 기술은 클라이언트 서버기반입니다. 보안은 그 뒷 순위였고, 오직
인터넷을 연결는 것에 치중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그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네트워크 보안기술에 주목하였습니다. 그 중 한명이 랄프 머클이고, 우리가 들어본 "머클 트리"가 1970년대에 등장합니다.

"머클 트리"는 거대한 데이터 구조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증명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wiki.hash.kr/index.php/머클트리

1976년에는 공공키 인증기술이 나타났고, 1978년에는 지금도 기업에서 사용하는 유명한 "RSA"가
나타났습니다.

즉, 보안기술은 인터넷의 태동부터 엔지니어들에 의해 존재해왔고, 발전해 왔던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비트코인"은 나카모토 사토시에 의해 유명해 진 것이지만 그 기반 기술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잠깐만 다시 시간을 뒤로 돌려볼까요?

데이비드 차움(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은 1982년 송신자 정보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블라인트 구조의 컨셉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 분의 유명한 "Ecash"는 최초의 암호화폐이기도 하죠.
"Ecash"는 익명의 암호화 전자 머니였습니다. 당시 컴퓨터 보급이 더 대중화 되었고,
전자상거래를 활발히 할 수 있었다면 우리는 블록체인에 더욱 익숙해져 있었겠죠.

또한 1997년 아담 백은 "Hash Cash"라는 첫 P-O-W(Proof-of-Work)를 구현하여, 전자메일의 스팸을 막고,
서비스에 대한 공격을 차단하였습니다.

1998년, 닉 자보는 분산화 디지털 화폐인 "BitGold"를 디자인하였습니다. 암호화 퍼즐을 풀어내어
알고리즘을 증명하는 P-O-W에 스마트 컨트렉트를 더한 컨셉이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분산화된
상태의 이중지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고, 널리 알려지지는 못하였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하죠? 비트코인과 너무나 유사한 컨셉이에요.
하지만 닉 자보는 나카모토 사토시가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난 상태입니다.(오해 금지)

이런 암호화/분산화 기술의 발전 배경은 중앙화된 시스템이 가지는 불완전함에 기인합니다.

중앙화 시스템은 어떻게 보면 기술의 한계에 의해 탄생하였으나, 그 효율성을 이용한
공룡기업이 탄생하는 배경이 되었고, 그 공룡들은 세계의 모든 정보를 흡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룡기업들의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전자상거래의 대중화를 이끌었고,
세계를 소통하게 하였습니다. 이베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성과는 칭찬받기에
부족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정보는 곧 돈이기 때문이며, 그들은 공짜서비스를 표방하며 개인정보를 유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공짜가 아니며, 그들은 그 정보를 이용하여 큰 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 불평등은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가속화 되며, 대중의 통제에도 사용될 것입니다.

유명SNS는 개인정보를 사용하여 선택적 광고를 하고, 정치적으로 대중을 조종합니다.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는 부분은 신문기사에 가끔 나오기도 합니다.

민주주의/자유경제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네트워킹 계의 공산주의에
추종을 강제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스테이터스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첫째, 스테이터스는 암호화 메세징 기반으로 개인이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합니다.
분산화/암호화를 통해 누구도 불 수 없고, 해킹이 불가능한 이 메세징은
특히, 중국,러시아를 비롯한 검열이 강력한 국가에서 입과 입을 통해 퍼져나갈 것입니다.
또한 암호화 메세지 송금기능은 해외에 있는 누구에게나 전송을 쉽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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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전자지갑을 통한 DAPP활용은 이더리움 기반 서비스들을 한 곳으로 통합 사용하게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카이버앱/유니스왑앱을 별도로 설치하는 것이 아닌, 스테이터스의 브라우징 기술을
통해 스테이터스 내의 전자지갑과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사용가능한 디파이 구성이 가능하고,
"키카드(kEYCARD)"라는 하드월렛으로 더욱 개인자산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상거래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터스는 궁극적으로 원래의 목적인 "이더리움 모바일 OS" 기능을 하게 될 것이고,
스테이터스에서 모든 이더리움기반 DAPP들이 통합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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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스테이터스에서는 스팸필터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광고를 차단하고, 선별적인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트리뷰트 투 토크"기술은 일정량의 SNT를 예치하여 대화방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스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단톡방을 보세요. 스팸...스팸..스팸...
스팸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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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이더리움의 생태계에 기여하고 상호발전적인 관계라는 점입니다.
블록체인에서 대세가 될(이미 대세가 된) 이더리움의 장점은 오픈소스이며, 이러한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핵심 프로젝트들의 시너지는 시간이 지날 수록 견고해지며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욱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스테이터스는 오미세고 등 각 종 프로젝트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2.0의 "라이트노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더리움의 가스비를 더욱 저렴하고
트렌젹선 부하를 줄일 수 있는 스테이터스페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롤업기술 적용)
이런 롤업기술은 이더리움 전반에 영향을 주어 이더리움의 발전을 가속화하며 우리가 실생활에서
이더리움 혹은 SNT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최근 비탈릭은 롤업기술에 주목하고 있으며,
스테이터스 대화방에 출현하고, 트위터에 스테이터스를 자주 언급하고 있습니다.)

*라이트노드 : 모바일에서도 블록체인을 구동하기 위한 이더리움 2.0의 핵심기술 중 하나아며, 현재 메달라 테스트 넷을 구동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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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WEB3.0의 기술은 이미 다가오고 있습니다.
2년전만 해도 아래의 그림은 실제로 그림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스테이터스가 실제품을 출시했고,
IPFS기술은 스테이터스에서 이미지 전송/저장을 위해 사용하고(개발진행중) 있습니다.
브레이브는 이미 데스크탑 및 모바일용 브라우져를 출시하였고, 스팀잇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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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국제정세의 불안, 코로나19 창궐은 통제의 가속화를 야기하고, 우리는 자산과 개인을 지키기 위해
결국 검열과 통제에서 벗어난 기술에 찾게될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미국은 중국을 압박하고, 불안한 경제적 상황 속에 갈 곳없는 자금들은 도피처를 찾기에 급급합니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는 공산주의답게 통제와 검열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테이터스의 중국대화방은 지속적으로
대화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대한민국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정보는 파헤쳐지고
통제를 강화하는 실정입니다.

인류는 자유를 갈구하고, 자유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증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유는 공짜가 아닙니다. 공짜라고 생각한 우리의 정보와 자산은 다른 곳으로 흘러들어가서 괴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안인 블록체인은 우리가 단순하게 "코인"으로 치부할 것이 아닌 우리의 자산과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기술입니다.

비트코인, 그리고 거기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이더리움, 이더리움에서 파생된 프로젝트들.

그 프로젝트 들의 그 중심에는 스테이터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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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유지와 스팸 방지가 특히 마음에 드네요.

넵 장기적으로는 스테이터스 페이를 통해 이더리움 가스비를 대신하고(목표 : 현 가스비의 97프로 절감) 이를 통한 전자상거래 및 디파이 활성화까지 구상하고 있어요. SNT로 이더리움 가스비를 대체할 경우 말그대로 SNT만 있으면 각종 코인 전송 및 디앱사용을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생태계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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