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스토리노 컴팩 프로
자전거 입문 하고 처음으로 사고싶었던게 바로 지오스 토리노였습니다.
슈퍼레코드 브루클린 버전이면 더욱 좋았겠지만
현재 이녀석의 퍼포먼스를 보면
컴팩 프로도 정말 괜찮은 자전거구나 생각 듭니다.
자주 가던 이탈리아 자전거 카페를 통해 구매를 했고
조립은 콤바이크에서 진행했습니다.
제가 좀 심하게 똥손이라 손만 대면 다 부셔 먹어서 왠만하면 간단한 정비 빼곤 안합니다.
96-97년 모델로 데다차이 튜빙을 사용하고 있고
그시대의 부품을 사용해 볼까도 고려했으나
이상하리 만큼 아름다운 레코드 10단에 빠져버려서
10단을 구매 했습니다.
클래식 바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레코드 10단은 프론트 드레일러 빼고 아직도 판매 합니다.
가격이 어마어마 해서 그렇죠.
레코드는 레버+뒷드
앞드는 코러스 10단 신품을 구매 했고
크랭크는 좀 앞세대인 실버 모델을 구했습니다.
따로 구하면 가격이 꽤 비싸지겠죠?
네 돈 많이 썼습니다.
스템은 캄파뇰로 에어로 스템을 구해서 빠우질 해서 사용중이고
휠셋도 겨우 구했습니다.
실버 허브로 짠 제품들이 많이 않거든요.
정말 고민 많이 했고
사실 돈이 많았다면
레코드 티타늄 허브를 사용했겠지만
허브만 70만인데.(외국에서 구하기 힘든걸로 아는데 한국 필샵에 판매 중이더군요)
어쨋든 운좋게 오리진 허브로 짜여진 신품 휠셋을 사용하고 있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음 자전거를 위해 오리진 허브를 사둬야겠다 싶을 정도로 구름성이 좋고 가성비가 좋은 허브였습니다.
지오스의 색상 자체가 워낙 쨍한 파란색이라 보통 실버 화이트만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거기에 편승
레코드 헤드셋 신품
지금 보니 케이블을 흰색으로 할껄 그랬네요.
이녀석은 무려 10단에 스탠다드 크랭크에 25티입니다. 심지어 23티짜리도 하나 받았습니다.
그래도 너무 높지 않은 업힐에선 문제 없더군요. 워낙 반응성이 좋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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