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Looking back at 2017)

in #gigalix7 years ago (edited)

[1] 자기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지난 11월, 뒤늦게 암호화폐를 접해서 채굴(마이닝)에 먼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컴퓨터가 1대, 2대, 나아가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함께 소규모 채굴장을 꾸리게 되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암호화폐의 개념과 각 코인들의
특성과 가치(내 기준...)를 설명을 해주는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스팀잇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스팀잇을 알게 되면서 트레이딩에도 발을 넓히며
지금은 소액으로 현금 1500만원 정도 투자금을운용하며
이리저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채굴과 병행하며 장기투자의 형태로 특정 코인의
갯수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제게 많은 영감을 주신
@granturismo님께 이 글을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양한 지식과 견해를 접할 수 있던 스팀잇은 참 놀라운 곳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비록 제 생각을 마구 풀어 놓는 잡다한 글이더라도...

[2] 이런저런 생각

어느덧 2017년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코인판의 규모는 급격히 커져서 제가 채굴하던
제트캐쉬 마저 내년으로 예상했던 금액인 100만원에 도달해
저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KakaoTalk_20171227_204130554.png
▲출처 : 트위터

저는 지금까지 각 암호화폐가 지닌 가치와 비전을 연구하며
나름의 기준을 잡으면서 해당 코인의 목표가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트레이딩을 하였습니다만...

지난 한 달은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제 생각보다
몇 배는 더 빠르게 움직이는 가격에 한방 먹고
코인의 검증과 확인을 제치고 훨씬 앞서 나가는
투자자들의 열기에 정신을 못차리는 때였던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커지며 성숙해지는 암호화폐의 소용돌이 속에서
'언제 사고 팔지' 하는 조바심 보다는 각 코인의 비전과 가치를
알아가며 더 멀리 보실 수 있는 시각을 가지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트위터에서 찾은 저 그림이 풍자하는 모습과는 다른 방향으로 말이죠!

Sort:  

스팀잇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

감사합니다 :) 잘 부탁드려용!

very interesting post...
thanks for sharing it...
upvoted and followed..!!!

Thank you :D btw you can read my post!? wasn't it hard to read...? (I was too lazy to put EN translation into my post)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25
JST 0.037
BTC 96709.35
ETH 3340.46
USDT 1.00
SBD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