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oul] le Meridien Seoul, ELEMENT
어느 날, 인스타에서 어떤 분께 연락을 받았습니다.
왜 잘 나가가던 다이닝오브제를 접었는지 알고 싶고 저의 네이버 블로그를 보았는데
너무나 재밌는 사람인 것 같다는 말과 함께~~~ !!
그렇게 결성된 만남.
그분은 놀랍게도 썬앳푸드의 남수정 대표님이셨지요.
썬앳푸드는 매드포갈릭,모던눌랑,텍사스앤브라질,비스트로 서울 이라는 브랜드를 보유한 곳으로
저는 브랜드 전부 다 좋아해요.
김혜준컴퍼니의 대표 혜준언니까지 포함 셋은 리츠 칼튼이 르 메르디앙 서울이 되었고
그 내에 에드워드 권 셰프의 한식당이 있으니 가보자고 하여 체험해보았습니다.
역시 양재 IC근처에서 가려니 차가....심하게 막혀 성질이 날 뻔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겨우겨우 도착.
공간별로 파티션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널찍한 공간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만들어
프라이빗한 느낌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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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맛도 음~하면서 먹을 정도는 되고 플레이팅도 아름다워서 즐길 수 있는 레벨.
단점을 꼽으라고 하면 단점이 없다.
하지만 앨리먼트 만의 특징이 한달이 지난 지금 머리에 안 남아있는 걸로 보아,
무난함은 좀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