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당나귀가 되지 말자
어느 농부가 당나귀와 노새를 데리고 시장으로 가고 있었다.
당나귀와 노새의 등에는 무거운 짐이 실려있었다.
길을 가던 중 노새는 점점 지쳐갔다.
"친구야, 내 짐이 너무 무거워서 도저히 버티기 힘들어. 네가 조금만 나눠서 져주면 좋겠어."
하지만 당나귀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대답했다.
"내 짐도 충분히 무거워. 너까지 도와주면 나도 힘들어질 거야. 그냥 참으면서 가는 수밖에 없어."
노새는 한숨을 쉬며 다시 힘을 내 걸어갔다.
그러나 결국 힘이 다해 쓰러지고 말았다.
농부는 노새가 움직이지 않자 걱정스럽게 살펴보았다.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노새는 더 이상 일어설 수 없었다.
농부는 어쩔 수 없이 노새의 짐을 당나귀에게 옮겨 실었다.
그제서야 당나귀는 후회했지만 이미 늦었다.
타인을 돕는 것이 곧 나를 돕는 것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타인에게 하는 말이 곧 나에게 하는 말이라는 사실 역시 마찬가지다.
이기적인 사람은 고립된다.
반면 베푸는 사람은 자유로워진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사람 살이가 결국 give & take 더군요.
타인을 돕는 것이 나를 돕는 것 정말 중요한데...
깨치기가 쉽지 않은 것 같고... 행동하기는 더 더욱 쉽지 않은 것 같고...
하지만,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