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Ducco] 가터벨트의 유래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바빠서 여유가 없어 듀꼬체널에 포스팅을 하지 못했는데요,
오랜만에 돌아온 것 만큼 재미난 이야기를 들고 와봤어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늘은 가터벨트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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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만들었나?
가터벨트를 처음 고안해 낸 사람은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였어요.
칸트라면, 여러분이 알고 계신 그 칸트가 맞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가 가터벨트를 만들었을 당시에
그것은 남성을 위한 것이었는데요, 그는 왜 남성을 위한 가터벨트를 만들게 됐을까요?

그 당시에 스타킹에 신축성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흘러내리는 스타킹을 고정시킬 끈이나 링이 필요했습니다.
나이롱스타킹은 20세기에 만들어졌으니, 18C-19C에 살던 칸트는
스타킹을 고정시켜줄 만한 것을 찾고 있던 것이죠 :)
그리고 당시엔 스타킹이 남성이 입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21세기의 가터벨트
사실 가터벨트란 단어를 들었을 때 무의식적으로 야한걸 생각하게 되는데요
물론 저도
현대에도 남성용 가터벨트가 있습니다.
현대판 가터벨트는 스타킹이 아닌 셔츠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가터벨트를 착용하면 셔츠 핏이 더 예쁘게 살아나고
활동할 때에도 편하다고 하네요. 이참에 남성분들 하나씩 장만 하시는건? ㅎㅎ

에이 저런걸 누가 입어-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누가 입냐면... 아이돌이 입습니다. (?!)

무대 위에서 격한 춤을 추는 남자아이돌들은
셔츠가 빠지는 일이 자주 발생하겠죠?
셔츠 빠짐 방지용으로 가터벨트를 입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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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터벨트의 역사
별 건 아니지만 알아보고 나니 재밌네요
저도 애인한테 하나 사 줄 생각인데요 :)
셔츠가 자꾸 빠지는게 신경 쓰이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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