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 control

in #diary4 years ago

주말동안 가족들과 만나서
복달임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누군가의 아주 좋은 소식을 들었고
진심으로 축하했다.

그리고 적막함이 밀려왔을때
내마음 한켠의 소리가
아주 못난 소리가 들렸다.
'샘나지? 부럽지?
넌 죽어라 노력하는데 기운빠지지?'
나 겉으로만 괜찮은 척 했던건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고 묵묵히
내 길을 걸어가다 보면 결과가 나올거라고
잘 될거라고 믿으면서 왔는데
결국은 나도 흔들리는건가?
우울하다.
다시금 우울에 빠지게 될까 두렵다.

의지가 꺾일 때
마음이 현실을 앞설 때
내가 초라하다는것을 깨달을때.

아직도 멀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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