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에 감탄하여 댓글을 달다가 우연히 @gbhailey 님의 댓글을 보았어요. 고수의 느낌이..뿜뿜하셔서 피드로 들어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기에도 황금알이 있군요. 저도 얼마 전에 첫 포스팅으로 '블록체인의 정의'에 대해 다루면서, 탈중앙화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흥미롭게 이글을 읽게 된 것 같아요. 저는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이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암호화폐를 세 가지로 나누어 탈중앙화의 필요성에 대해 진단한 점이 가장 인상깊어요. 덕분에 글쓰기 측면에서나, 블록체인 분야에서나 제가 더 공부해야 할 부분도 알게 되고, 시야도 조금 넓어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생긴 부분도 있었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간략하게나마 제게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여기서 말하는 채굴자는 해싱파워를 독점하는 특정 풀을 가르키는 건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넵 해싱파워를 독점하는 채굴풀을 가리키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