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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3 - 비유물론자의 관점에서 본 물질적 사실들
저 또한 기존에는 육체와 영혼이라는 것이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했고, 뭔가 신의 뜻이라는 것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요즘은 그냥 모두 우연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살아왔던 길 중 큰 선택의 기로에 놓였던 순간 순간에 다른 길을 선택했다면 어떤 미래가 펼쳐졌을 지는 궁금했는데, 그런 소망을 모두가 품는다고 생각해보니 너무 경우의 수가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