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희귀자전거 전시회를 다녀오다
자전거를 보았지요.
그것도 모든 자전거를
보았다해도 결코 허풍이 아닐 정도로...
국립과천과학관의
'세계 희귀자전거 총집합!' 전시회에
다녀왔지요.
오늘 점심 무더위를 무릎쓰고
한걸음에 달려간 수고가
헛되지 않았지요.
대한자전거연맹 구자열회장이
소장하고 있는
300여점중 100점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었다네요.
자전거 애호가로 소문난 회장이시지만
이렇게 희귀 자전거를 많이
소장하고 있을줄이야...
선친이신 송강 구평회 LS그룹 명예회장의
유훈을 받들어 설립한
송강재단의 이사장이시기도 한 구회장.
향후 자전거 박물관 건립을 목표로
이렇게 많은 자전거를
수집하고 계시다네요.
두바퀴 자전거 역사를 한눈에
꿰뚫어 보게 되네요.
자전거는
1817년
독일인 칼 폰 드라이스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지요.
그로부터 66년 후,
윤치호 선생에 의해
우리나라에 자전거가 도입되었군요.
구회장의 자전거 예찬론을
듣고 있자니
제가 자전거를 좋아하게 된 것도
큰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프랑스에서 1875년
제작되었다는
소셔블 삼륜자전거입니다.
아마도 이세상에
요것 하나만
있을 수도...
1820~1830년대 전후에
독일 프랑스 영국 등에서
제작된 자전거라네요.
1870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잭슨 루앙 경주용 모노사이클입니다.
꽤나 훈련이 필요했을 것 같지요.
역시 프랑스제의
어린이 벨로시페드입니다.(1872).
뒷바퀴가 큰
르나르 프레르 자이언트 하이휠로
페달 밟기가 꽤 힘들었네요.
체인도 장착됐네요.
영국에서 1880년 제작된
이중 프레임형 세이프티 자전거입니다.
여성 하이힐이 유행하던 시대,
하이힐 맞춤형 페달이 등장했군요.
삼륜자전거 입니다.
2인승 삼륜 자전거네요.
안전을 겸비한 운송 수단으로
거듭난 셈인가요?
비오는 날
라이딩할 수 있는
바퀴 캡이 개발되고...
전시 포스터 설명대로
1880년대 들어서면
속도와 안전 등 두마리 토끼를 잡는
자전거로 발전하는 군요...
1898년 독일에서 제작된
레이스용 3인승 자전거...
시내를 활주하면 폼좀 났겠네요.
1903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자동기어 자전거라네요.
자전거는 군인,소방요원들에게
꼭 필요한 장비였군요.
바퀴가 튜브가 아닌
스프링으로...
장애인용 자전거도...(1962.독일)
21세기 들어
자전거는 스포츠,이동,취미 등
우리 생활의 다양한 영역에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지요.
전시 리플렛의
자전거 역사를 소개해 봅니다.
1860년대 페달이 처음 등장
1870년대 속도를 높이기위해 큰 앞바퀴 등장
미국에서는 큰 뒷바퀴 등장
세바퀴 자전거로 여성 이용 증가
1880년대 현대식 세이프티 자전거 개발
1890년대 공기 주입한 튜브 바퀴 개발
1900년대 저렴한 자전거 대량 생산
20세기 중반이후 변속기 등장
1970년대 접이식 자전거,산악자전거, BMX 등장
21세기 가벼워지고 최첨단 소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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