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마무리] 시장표 떡갈비와 함께~

서울 다녀오는 길에 시장엘 들렸어요
시댁엘 무얼 사다 드릴까~하고요
우리가 도착할때 즈음엔 저녁식사를 하고 계실듯하니 따뜻한 떡갈비를 사고 낼 간식으로 드시라고 메밀전병을 샀답니다
예상대로 저녁식사중이셨고 떡갈비를 맛나게 드시더군요
설 다녀온 야기로 웃음꽃이 피고 우리의 피곤함때문에 일찍 돌아왔지요

예쁘게 해 보셔~했더니 랑이가 ^^
두부 한모를 다 썰고 양파 하나 채썰어 깔곤 두툼한 떡갈비 한개를 다 썰어 얹었네요

시엄니표 동치미와 안주 한 접시입니다
아참참~
위에 파릇파릇은 상추 ^^
시골집에 비닐 덮어 놓은 상추가 잘 자라서 한바구니 가지고 왔거든요
ㅎㅎ 오늘은 막걸리입니다

다시 덮어 놓고 왔으니 다음주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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