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전기 자전거를 타고 50키로 주행을 하다
오늘 드디어 어제 밤에 산 전기 MTB 자전거로 왕복 총 50키로미터를 주행하였다.
혹시나 길가다가 전기가 방전되면, 사실 그냥 일반 자전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익숙해지니 전기 동력이 도와주는 것과 안도와 주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이다.
50킬로 주행을 아마 일반자전거로 했으면 거의 초죽음일텐데.. 집에 돌아와서 친구들과 맥주한잔을 같이 한 것을 보면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아직 구매한 안전장구가 도착하지 않아 좀 부담은 되지만.. 내일 두물머리 연 핫도그 집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출발해서 가볼 생각이다. 왕복 106키로미터이니.. 좀 무리가 되겠지만... 가는 길에는 최대한으로 전기 사용을 억제하고.. 수동으로 가다가 올때에 좀 편안하게 와야겠다. 가는 길이 적어도 3시간 반이 걸릴듯하니.. 총 8시간은 소요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