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블록체인 수혜기업, AWS
메인넷의 경우, 퍼블릭 체인, 프라이빗 체인 할 것없이, full node의 block file 저장공간은 어마어마하게 부담될 정도로 크기에 현실적으로 로컬 스토리지(HDD 등)차원에서 감당하기 힘들다.
결국, full node가 갖고 있어야 할 block file들을 클라우드 기반의 저장공간에 업로드 해서 관리할 수 밖에 없다.
이는 거래소(exchange)도 마찬가지다. 암호화폐 거래내역 보관서버를 로컬로 사무실에서 운영하는 회사는 사실상 없다. 열에 아홉은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한다.
얼마전 업비트를 비롯한 주요 거래소가 먹통이 된것도 모두 거래소의 관련서버가 보관된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참으로 대단한 기업이다. 개인적으로 facebook, google, netflix 보다,
AWS야말로 4차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아닌가 싶다.
이번 아마존 서버 다운되면서 아마존의 위력을 다시한번 확인했죠. 아마존이 전자상거래를 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이 클라우드라고 했던 기억이 그래서 더 신규 기업에 많은 혜택을 준다고 들었어요. 최근에는 금융분야도 클라우드에 개방되며 아마존의 위력?은 더욱 증가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