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
드디어 16주간의 실버대학 수업이 끝나고 마지막 종강 수업을 했다
종강 수업은 그동안 들었던 취미반 수업의 전시와 발표회, 달란트 시장으로 마무리 되었다
집만 선생님이 그려주고 나머지는 다 어르신들이 그리셨다는데 너무 예쁘게 잘 그리셨다~
늦은 나이에 배우신 한글도 한자한자 정성껏 쓰신 글자가 참 예쁘다
우리 난타반도 그동안 연습했던 안무를 선보였다^^
요리 옷을 맞춰입고 하니 하는사람도 보는 사람도 더 즐겁다
마무리는 어른도 아이도 좋아한다는 달란트 시장으로~
종강이 아쉽고.. 방학하는게 싫은 학생은 우리 실버대학생들이 유일 하지 않을까?! ^^;;
건강히 여름을 보내시고 2학기에 모두 다시 뵙기를 기도하며~
함께 수고한 모든 선생님들께도 칭찬의 박수를~
인정해주고 격려해 준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감사를~
보낸다~^^
나이가 들수록 배우는 것만큼 쉽고 재미있는 게 없는 거 같아요.^^
네~ 생각보다 아주 열정적인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요즘 이미용 배우는 재미에 푹 빠진걸 보면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