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 프리미엄 블루 압력솥 콤비세트
지난 주말 그냥 웍에 수육을 했더니 넘 오래 삶아 좀 질기게 삶겼다 ㅜ
안까지 익히려니 어쩔 수 없이 늘어나는 조리시간..
보온밥솥에 밥을 오래보관하면 맛이 없어 늘 그때그때 밥을 하는데 40분이나 걸리는 조리시간이 늘 불편했다
그리하여 압력솥에 꽂혀 불꽃검색~
실리트 제품을 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꼭 원하는 제품과 기능을 가진 휘슬러 제품으로 선택했다
휘슬러 프리미엄 블루 압력솥 콤비세트~^^
우선 밥솥 전용 작은 솥과 다른 요리에 쓸 큰 솥이 세트라 좋았고~ 찜기와 유리 뚜껑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구성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올 스테인레스인 점도 좋았고.. 뚜껑 전체를 분리 세척할 수 있는 점도 아주 좋았다
백화점에서는 아주아주 비싸겠지만 ssg에서 20만원 초반에 구입~ 정식 휘슬러 코리아 제품이라 a/s도 가능하단다
금세 슥 배송된 압력솥~ 설명서대로 먼저 식초물에 끓이고 씻어 주었다
오자마자 요리해주는 것이 도리~^^
뭘 할까하다 몇일 전 받은 옥수수를 쪄보기로 결정!!
스팀기 안에 넣으니 5개가 다 안들어가서 스팀기 받침대 위에 그대로 얹어 쪄 주었다
물에 소금 살짝 설탕 살짝 넣고 옥수수를 올리고..
압력계기 눈금이 2칸 올라 올때 불을 줄이고 10분간 더 끓여주었다
원래는 압력이 자동으로 다 빠질때 까지 기다려야지만..
아이 수업시간이 다 되어 10분만 기다리고 빼주었다
살짝 더 푹~ 익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설익지 않고 잘 익었다~
문제는 맛 ㅎㅎㅎ 옥수수는 첨 쪄봐서 맛이 산으로~~~
다행히 따뜻할 때 금방 먹어 그런지 아이는 맛있다며 잘 먹어 주었다~^^;;
저녁에는 작은 솥에 밥 한컵으로 밥을 했다
한컵이 너무 적어 밥이 될까 걱정;;;
뚜껑 닫고 끓이는데 5분도 안되서 2단계까지 압력이 찼다 불을 줄이고 2분 뒤에 불을 끄라고 되어있어 7분만에 불을 껐다
대체 7분 만에 밥이 익긴 익었을까?!
10분도 안되서 다 빠진 압력~
걱정반 기대반으로 열어보니...
다행히 타지도 설익지도 않고 밥이 완성~
15분만에 요리가 완성이라더니..
완전 대만족이다~^^
물론 손목이 나갈만큼 무게는 있지만 ㅜㅜ
요리가 더 맛있어 질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
가격대비 완전 추천하는 주방 가전이다~!!
저도 휘슬러 냄비를 하나 쓰고 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압력밥솥, 아주 쓸모가 많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