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에서 시작되는 금강자전거길에서 갑천순환코스 가는길 #1

금강자전거길은 대청댐에서 금강하구둑까지 이어지는 총 146km에 달하는 코스
워낙 천천히 가는걸 즐기기 때문에 금강자전거길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신탄진쪽에서 갑천순환코스로 빠지는길이 오늘의 코스

올여름은 너무 무더워서 그런지 그늘속에서 빠져나가기 싫을정도다

얼마나 더운지 액션캠이 고열로 인하여 작동불능상태..
좀 식히고 밧데리를 빼서 또 식혀야 그나마 작동은 하는 .. 조금지나면 다시 작동불능..

그래도 떠나보자~
대청댐의 풍경을 천천히 즐기며 길따라 내려오면 금강자전거길의 시작
강변가에는 걷기길중에 풍경이 좋은 대청호반길을 볼 수 있다
자전거길과는 거리가 있으니 대청호반길을 걸어보시려면 자전거를 세워두시거나 천천히 걸어가야한다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산책로를 지나 강주변으로 가면

나무데크로 구성되어있는 대청호반길을 볼 수 있다

걷기좋은길로 알려져 있지만 제가 갈때는 또 공사중!!
가기만 하면 공사 ...
공사중이라 중간에 자전거길로 빠져나와 다시 달려본다

그길을 빠져나와 덜컹덜컹 좋은소리를 내는 미호교에 다다르면 시원한 바람이 나를 반기지만 나무의 그늘이 없을때는 덥다.

대청호보조댐을 지나다 보면 아래서 고기? 아니면 다슬기? 잡는분들도 보이시고.. 물가에서 첨벙대는분들도 보인다.

금강로하스에코공원쪽을 지나다보면 또 다른 데크로만든 길이 보인다

더운날씨만 아니라면 자전거전용도로가 따로 나있어서 초보자도 가기 좋은곳이다
강길을 따라 천천히 움직이며 자연을 느껴도 좋을듯 하다

중간중간에 시민공영자전거도 있으니 그걸 활용해보는 방법도 있다
대청대교 쪽을 가면 밑으로 내려가는길이 있는데 그곳에서 고프로가 급하게 사망을했다..

... 심장박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