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dera Hashgraph(헤데라 해시그래프) - 해시그래프를 활용한 퍼블릭 네트워크
헤데라?
Definition of Hedera
: a genus of Old World woody vines (family Araliaceae) usually having palmate leaves but in adult form often becoming shrubby with unlobed leaves — see ivy
출처: 메리암-웹스터 온라인
'Hedera'란 유럽,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덩쿨 속 두릅나무 과 식물로, 간단히 말해 담쟁이덩굴을 떠올리면 된다고 합니다.
1월에 나온 팟캐스트를 번역하고 몇 달 지나지 않아 헤데라라는 이름의 퍼블릭 네트워크를 공개했습니다. 모기업 격인 Swirlds의 공동창업자인 리몬 배어드 박사와 마크 해몬이 뉴욕에서 런칭 이벤트도 하고 언론에 홍보자료도 한 차례 배포한 걸로 보입니다
(https://www.hederahashgraph.com/media#press).
런칭 이벤트의 내용
한 보도자료를 번역 및 요약해보자면... (https://techcrunch.com/2018/03/13/hashgraph-wants-to-give-you-the-benefits-of-blockchain-without-the-limitations/)
블록체인은 분산형 원장의 구식 기술이라고 정의하며, 공개 분산원장인 헤데라는 초당 수십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얼마나 큰 지역을 커버하느냐, 몇 대의 컴퓨터가 사용되었느냐에 따라 트랜잭션의 처리량과 처리시간이 결정됩니다. 이들의 주장대로 퍼포먼스가 나올 경우 이는 Visa의 현재 네트워크 처리량을 능가하는 것이라네요.
플랫폼에서 최초에 3가지의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소액결제를 지원하는 암호화폐, 앱이 사용하는 소량 스토리지 서비스, 그리고 스마트 컨트랙트입니다 (이더리움의 Solidity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개발자들은 별도의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그저 플랫폼의 코인을 구매한 후 API 콜마다 소량의 코인을 지불하는 식으로 플랫폼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코인들은 노드들에게 지급됩니다. 이 가버넌스 모델은 Visa의 전략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즉 참여자 누구나 이득을 보지만 그중 누구라도 지배적인 위치에 설 수 없도록 하는 것이죠. '헤데라 해시그래프 카운실'에는 현재 39개의 주체들이 멤버로 참여합니다. 이 카운실에서는 절대 네트워크의 포크(fork) 결정이 나올 수 없다고 합니다. 여기서 모회사 Swirlds는 헤데라 해시그래프를 영구히 임대해준 것으로 설정되어 수입의 10%를 가져갑니다.
AML/KYC 기능도 내재한다고 합니다. 또한 '게임 오브 워'를 제작한 MZ가 이 플랫폼 상에서 분산형 앱을 최초로 제작할 것이라네요.
토큰 세일?
안습인 점은, 최초 토큰 판매는 accredited investor들만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듯 하고요, 지금은 "register interest"만 가능하네요.
이와 별개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메일 주소를 등록해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헤데라 https://94bit.com/hedera/ 코인이 아직 많이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메이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