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암호화폐? 투자 VS 투기 논란에 대하여....그리고 거품논란에 관하여

in #cryptocurrency7 years ago (edited)


암호화폐, 가상화폐의 논란이 뜨거운 이슈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미디어, 매체에서는 기사들을 쏟아내며, 불을 지피고 있네요.

화폐인가? 자산인가? 아니면 그냥 데이터 조각에 불가한 것인가?  많은 전문가, 비 전문가들도 열띈 토론을 하고있는 만큼, 저도 가감없이 제 생각에 대해서 써 내려가 볼까합니다.

1. 투자일까? 투기일까?

투자일까 투기일까? 이것에 대한 답은 어떻게 보면 정해져있습니다.

바로!! 내로남불~ 내가하면 투자고, 남이 하면 투기입니다.  부동산도 주식도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도 내가하면 투자,남이 하면 투기입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이며, 이 본성을 토대로 발전해 왔습니다. 

쉽게말해 사돈이 땅사면 배가 아픈거처럼, 이 본성에 의해 투자와 투기가 나눠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가 투자하긴 무섭고, 남들이 돈 버는건 배아픈 분들은 투기라고 생각하며,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전혀 잘못된것이 아니고, 인간의 본성이니 그런가 보다 하시면 됩니다.

암호화폐 시장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부동산도 투자냐 투기냐의 논란이 들끓는 것 처럼 말이죠.

그러나, 여기서 하나 생각해보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판단입니다.

미래가치를 생각하며, 공부한 투자는 가치투자이며, 공부 그런건 모르겠고 남들이 오른다니까 가보자 하는건 투기라고 볼 수 있겠네요.


2. 블록체인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결론 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블록체인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이 맞습니다. 단적인 예로 사물인터넷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멀지 않은 미래엔 사물인터넷이 보편화 될 것 입니다. 지금처럼 조명을 끄고, 음악을 트는 걸 넘어 집세도 자동으로 내고, 가스비, 전기세, 등등 모든 부분은 자동화 될 것입니다. 자율주행자동차도 마찬가지구요 어렸을 적이나 최근에 봤던 영화의 내용들처럼 앞으로 현실로 다가올 것 입니다. 그러나 이런 기술들이 현실화 되기 위해선 해킹에 안전해야 합니다. 실제로 블록체인은 해킹이 거의 불가능 하고, 사용하기에 따라 많은 활용도가 있기때문에 4차 산업의 신기술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사람들도 블록체인 기술은 인정하는 상황입니다.

블록체인은 세상을 바꿀수있는 기술이며, 비공개 블록체인이 아닌 공개 블록체인에선 암호화폐가 필수적입니다.

3. 암호화폐 시장 거품일까?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사람들은 튤립버블, 닷컴버블에 비유합니다.

튤립버블과 같다는 말은 동의할 수 없고, 닷컴버블과 비교해보겠습니다.  닷컴버블도 당시엔 신기술이였으며,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건 사실입니다. 허나 그 당시 닷컴만 들어가면 그 회사의 주식이 오르고, 닷컴에 대한 충분한 지식없이 광기의 투기가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마존, 구글, 야후 등 세계적인 기업들 또한 이 버블속에서 탄생하였고, 생존하였습니다.

암호화폐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암호화폐가 법정화폐가 될 수 없다라고 생각하지만, 자산으로 하나의 결제수단으로는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데이터에 대한 직접적인 가치가 아니라, 기술에 대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닷컴버블속에서도 살아남은 기업들이 있듯이,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많은 코인들이 도태될 것이며, 기술적으로 실현되며 사업성,지속성이 있는 코인들은 살아남아 그 가치는 무궁무진 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품이라고 하지만, 대안이 없을때 그 거품은 시세입니다.

거품이 없는 재화나 자산은 없습니다. 자신이 생각했을때 가치와 타인이 생각하는 가치는 틀린 것이니까요. 샤넬백도 어찌 보면 거품이라고 할 수 있는거처럼요....

4. 2030 투자자들을 철없는 도박꾼으로 몰고가는 상황에 대해


현재 코인시장에는 2030투자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기성 세대보다 빠르고 많은 정보속에 살고있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2030 세대 투자자들이 다 도박을 하는 건 아닙니다. 그들 나름대로의 공부와 분석과 인문학적 상상력이 결합되어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 청년세대들은 근로소득으로 자산을 축적하고 집을 살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끝을 모르게 올라가는 부동산 값은 청년들의 주거비를 더욱 더 소모하게 만들고, 근로소득으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기엔 너무나도 힘든 환경입니다.

이런 복합적인 환경에 놓인 2030세대들은 오히려 현명한 판단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물론 가치투자에 근거해서 말입니다. 아무런 공부없이 오를꺼다라는 생각과 주변 말만 듣고 생각없이 하는 투자는 도박일 수 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지금 2030들은 어느세대보다 똑똑한 세대이고 그들 세대속 흐름을 읽고 있는 것입니다. 2030세대들이 철없는 도박꾼이라고 한다면 기성세대들은 부동산 도박꾼일 수도 있겠네요.


앞으로 암화화폐는 많은 논란속에 급당락을 반복할 것 입니다. 그러나 기술이 실현화 되고 대중화 될때 그때는 안정되어 우리 삶속에 들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신기술에는 버블이 존재하였고 이 버블은 시장이 판단해서 꺼지던지 유지되던지 해왔던 역사는 계속 반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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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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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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