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해봤습니다 :D
오랜만에 포스팅이에요 ! 한동안 잊고 살다가 우연히 접속하게되어 포스팅 하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어떤걸 올려볼까 고민하다가 최근에 요리한걸 자랑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유투브로 스테이크 굽는 영상을 보던 중 갑자기 요리해보고싶어졌어요. 영상을 따라서 구워보니 지금까지 내가 구워먹었던 소고기는 좋은 재료를 망치는 행동이었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겉바속촉'이 얼마나 위대한 공식인지 알게되었어요 ㅋㅋㅋ
허브는 바질과 파슬리를 썼고, 스테이크 구운 버터오일에 볶은 방울토마토랑 아스파라거스, 버섯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와인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추천받아서 샀는데, 드라피에라는 스파클링 와인이에요. 많이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먹어본 사람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느낌의 와인이라고 소개해주셨는데 마셔보니 왜 그런지 알 것 같았습니다. ㅎㅎ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게 스테이크와 조합이 잘 맞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