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rder, Morphine And Me. 프레드릭 웨담 박사가 고발한 바로 그 작품
<미국과 일본 만화는 어떻게 검열의 시대를 돌파했을까? 2. 미국편>에서 1950년대 '프레드릭 웨담Fredric Wertham' 박사가 주도한 미국 만화 검열 열풍을 살펴보았다. 로저 새빈은 <만화의 역사>에서 "눈알을 파내는 등의 장면"을 언급했다.
“많은 작품들이 현재의 공포영화보다 더 끔찍했고, 목을 베고, 내장을 꺼내고, 눈알을 파내는 등의 장면을 섬뜩할 만큼 세부적으로 묘사했다.”(로저 새빈, 김한영 역, <만화의 역사>, 글논그림밭, 2002, p67.)
프레드릭 웨담 박사가 만화의 유해성을 설명하는 데 동원한 '눈알 파내는 장면'은 Jack Cole의 <Murder, Morphine And Me>라는 만화다. <True Crime Comics #2 (Magazine Village, 1947)>에 수록된 이 작품은 프레드릭 웨담의 고발 이후 만화의 유해성을 증명하는 사례가 되었다. 정말 문제가 있는 작품인가, 작품을 직접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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