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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역사 이야기] 돈, 부채, 적자 그리고 위기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돈 또는 화폐는 어음이다. 또는 부채다.' 라는 표현이 흥미롭군요. 경제학 원론에 해박하지 않은, 공대출신 사회초년생인 저로서는 조금 생소한 개념이네요. 저에게는 경제공부가 조금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차트를 보니깐 2012년도 자료인 것 같은데, 국가부채가 일본이 압도적으로 1위군요. 그만큼 위험하다는 것 같은데, 일본은 나름대로 펀더먼털이 어느정도는 되니깐 엄청난 위기는 안오겠죠? 장기불황에서 좀처럼 벗어나고 있지는 못한것 같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궁금한데 한국의 향후 전망은 쉽지는 않을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조금이나마 예측이 되시나요? 한국의 가계부채는 심각한 것으로 알고있고,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도 몇년만에 올렸으며, 달러 대비 원화도 조금씩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잘 헤쳐나갈 수 있을거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부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바뀌어서 쉽지는 않겠지만, 잘 해나갈거라는 믿음은 있습니다. 다만, 경제라는게 그리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라서 조금은 걱정이되네요. 상상만해도 끔찍하지만 뜬금없이 한국에 IMF에 버금가는 경제위기가 와서 집권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문재인 정부가 붕괴되고 정권이 바뀔 수도 있으니깐요.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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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불황 자체가 문제죠. 터지지 않는 종기니까요. 한국의 전망은..... 제가 그거 알면 여기 있겠습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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