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년이나 되가는군요, 세월호의 친구들.
저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이종사촌 막내동생도 @noctisk 님 같이
살짝 빗겨간 케이스였어요.
뉴스 나오고부터 이모님부터 온가족이 그야말로 대참사였는데,
한참 뒤에 전화 연결이 되선 세월호 바로 전 운항를 타고 갔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더군다나 당시 제 생활권이 안산이기도 하고,
이래저래 씁쓸함이 잔재로 남아있네요.
저도 영화는 못 보았지만, 읽고 내려오니
정보민주화에 대해 조금 더 골똘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아직 부족함이 너무 많아서요.
풍성한 하루 되시길 바라고 건필하시길 염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