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시장의 미래를 모색하는 NPER

in #coinkorea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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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ER 는 처음으로 참여한 ICO 인 만큼 애정이 크며, 관련 단톡방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질문에 지쳐 거의 보지 않던 도중, 몇일 전 눈에 확 뛰는 논의가 있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리스크가 작은 IP 시장이란 무엇인가?

리스크가 작은 IP의 기준은 꾸준히 아정적인 로열티를 생성해내며, 오랜 기간 동안 법적인 보호 아래 놓여져 있는 '투자가치'가 존재하는 IP를 의미한다.

그 IP 시장을 소수가 독점하고 있다는 의미는?

IP 는 권리일 뿐 투자 가능한 '자산'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규모가 매우 큰 IP 시장에는 투자 비즈니스 모델이 거의 존재하지 않다. 때문에 소수의 자본가 들 (대형 음반사, 대형 제작사 등) 만이 직접적으로 IP에 투자하고 그 가치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IP 구입 방법은?

이미 안정적이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IP 위주로 엔퍼 커뮤니티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잘 팔리는 저작권을 임대할 이유가 있을까?

에미넴의 저작권 지분 22%를 판매하였던 사례와, 영국 록스타 데이비드 보위의 저작권 로열티 10년치를 팔고 일시불로 자금을 조달하였던 사례들이 이미 있다.


에어비앤비와 우버가 기존 사업체들의 가치를 훨씬 뛰어 넘는 것 처럼, NPER 가 부상하게 된다면 기존 참여자들은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과거 대형 음반사가 음악을 제작 및 유통하면서 그 수익을 독식하는 구조는 멜론 등의 스트리밍 기반 음악 유통사업자가 탄생하면서 깨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수의 창작자들은 대형 유통사에 기댈 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미래에는 그들이 공급하는 컨텐츠가 아닌 소비자들이 스스로 찾는 컨텐츠를 소비하는 시대로 빠르게 바뀔 것입니다. 아니, 유투브의 사례와 같이 이미 진행 과정 속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NPER와 같은 낮은 수수료와 진입장벽을 무기로 저작권 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을까요?
물론 그 주인공이 NPER가 아닐 수 있지만, 적어도 국내에서는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에 투자를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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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ICO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찾아와서 코멘트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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