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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역사 이야기] IMF, 통화 파괴의 마지막 수문장
어제의 토론을 지금 본 사람으로서 유시민 작가의 스탠스가 이 글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토론의 스킬은 굉장히 선탹을 잘한거 같았습니다 예능에서 보던 유시민작가랑 다르죠
특히 학회애서도ㅜ자주 볼수 있는 공격수 같은 토론스킬 확실한 자기 포지션 등으로
아마 팩트가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유시민씨 지지로 그리고 유시민 작가의 승리로
많은 분들이ㅡ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왜 저렇게 까지 반대를 하는지에 대해
이해가 충분히 될정도의 좋은 견해인거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저는 살짝 유시민작가가 얄밉던데요..
거기서 "화폐는 정부의 수익사업이고 그곳에서 엄청난 이익이 나온다. 미국정부도 그렇게 하고있다"는 말을 굉장히 직접적으로 한거 같아요. 그 말을 듣고, 많은 시민들이 깜놀했을거 같던데.. 특히 저같이 경제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 물론 전 지난 1년간 경제공부를 째끔식 하고 있어서 알고는 있었지만요.
그리고 막 옆에 교수 찔러가며 상대방 말할때 끊으라고 보채는 식의 수준낮은 모습은, 상대방한테 불쾌감까지 주는 조금은 수준낮은 모습으로 보였어요.
그치만 유작가가 며칠간 무슨공부만 하고 있었는지 확실히 보여준 것 같아 열공하는 분이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더 열공하시길 바랄 뿐이죠
유시민 작가가 한국에서 학생운동 하느라 경제학 공부는 쥐뿔도 안하다가 독일가서야 제대로 공부했다는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쪽 학파를 따를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