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 복기 포스팅] 2018년 3월 3주차에 보는 3월 2주차 뉴스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의욕도 없는,
아직 인간이 되고픈 20대 인간 언저리 index입니다.'

2018년 3월 3주 차(12일~18일)의 시작인 월요일에 복기해보는 3월 1주 차(3월 5일~3월 11일) 가상화폐 뉴스들입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으로 선정한 뉴스들입니다.

1. 미 법무부, 압수한 2170BTC 경매에 출품
미 법무부는 민사재판, 연방 범죄 등에 연류되어 압수한 비트코인 약 2170BTC를 경매에 출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경매는 미국시간 2018년 3월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매에 참가하기 위해선, 사전등록과 보증금 20만 달러를 입금해야한다고 합니다.
미 법부무에 따르면. 경매는 14건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500btc가 2건, 100btc가11건, 70btc가 1건으로 준비 되어있다고 합니다.
미 법무부는 해당 코인들의 출처들을 마약 거래에 사용 된 것으로, 마약 단속국에 의해 압수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궁금증으로는 비트코인을 마약 단속국이 어떻게 압수한걸까요?)

2. 미 가상 화폐 거래소, 내부거래 혐의로 소송
미국 가상 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내부거래 및 정보 조작 등의 혐의로 이용자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했다고 합니다.
코인베이스측은 2017년 12월 비트코인캐시(BCH)를 사전 고지 없이 상장 시켰으며, BCH의 가격은 상장 직후부터 급등하였고, 이에 따라 내부거래 의혹이 부상했습니다.
이용자측은 2017년 12월 19일에서 21일까지 BCH의 기습 상장을 통해, 동전 베이스가 의도적으로 BCH의 가격을 끌어올려,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코인 베이스측은 회사에 내부거래에 관련된 직원이 없는지 내부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남아공 비트코인 투자 펀드 펀드매니저 잠적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50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운용 중인 투자 펀드 BTC Global의 펀드매니저가 투자자들의 예치금을 들고 잠적했다고 합니다.
BTC Global 대한 수사는 남아공 당국이 담당하고 있으며, 남아공에서 비트코인은 재화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당국은 폰지 사기 등의 사기 혐의로 BTC Global의 행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펀드 매니저의 잠적은 BTC Global의 발표를 통해서 알려졌습니다만. 피해자들 중에선 BTC Global이 밝힌 잠적한 펀드매니저 자체가 사실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인물이며, 일본의 NEM유출사태와 같은 사고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주부터 계속 시장 흐름은 좋지 않습니다.
거기다, 날씨도 좋지 않고, 공기도 미세먼지 때문에 숨이 턱턱 막히고, 얼굴에 뭔가 낀 듯한 가려움이 느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추천곡은
Queen의 Under Pressur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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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이젠 노래까지 추천해주시네요~~~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