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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 지긋지긋한 하락장의 끝은 언제인가 - 회복장과 장기 침체의 갈림길?
저도 기관투자가들의 진입은 진행중으로 생각합니다. 사모펀드나 투자자문기관으로서의 진입은 훨씬 그 이전이겠지만, 말씀하신 내용처럼 그토록 큰 자금의 유입을 받아주기에는 너무나 작은 시장이었습니다(시총, 거래량) 또한 마운트곡스사태는 그 이후 봇 2개가 돌아가며 단기에 엄청난 펌핑을 이뤄낸 후 필연적 결말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써클의 폴로인수는 거대기관의 제도적, 합법적 참여를 위한 기반을 닦은 것으로 봅니다. 간략히 써클에 대해 찾아본 적이있는데 반가운 글이네요 :) 잘 읽었습니다.
좋은 일깨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피상적으로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해주셨군요. 덕분에 크게 배웠습니다. 좋은 조언과 정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