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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정독완료 했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는데 혹시 가능하시다면 답변부탁드립니다.

1.앞으로 나올 이오스 코인은 트랜잭션 fee가 없어서 코인 자체의 가치가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처럼 줄어들지 않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이 되는데(채굴로 인한) 이것이 가격상승을 짓누를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DPOS를 사용하는 이오스는 SEC의 규제 때문에 미국의 거래소에 상장되기 힘든데 이것이 가치 하락에 큰 악재가 아닐까요? 그리고 그 규제가 언젠가 풀릴거로 예상하시나요? 그렇다면 언제정도가 될까요?

3.이오스는 토큰 갯수로 대역폭을 결정이 되는데 초기에 Dapp에 올리는 기업들이나 회사는 나중에 참여하는 회사보다 적은 금액으로도 많은 대역폭을 가지게 되는데요. 이점이 나중에 참여하는 업체에 상당히 불리한 점으로 작용할 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초기참여하는 A라는 회사는 10억으로 코인의 10프로를 소유해서 10%에 해당하는 대역폭을 가지고 있고 나중에 참여하는 회사는 코인 가격상승으로 인한 5프로를 소유해서 5%의 대역만 가지고 있다면..)

항상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관심가져주시고 정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분명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공급상승 -> 가격하락 압력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플랫폼 내에 계속해서 새로운 댑들이 개발될 것이고 댑들이 구동되는 한 그들이 트래픽을 유지하기 위해 코인을 계속 보유 할 것이므로, 공급 저하로 인한 가격 상승 압력도 존재합니다.

  2. 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조사를 더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 일 것 같습니다. 다만 시간이 충분히 지나면 암호화폐가 어느 국가에서든 인정받고 쓰이게 될 것이며, 실물경제와의 접점이 늘어나고 탈중앙화거래소가 보편화 되면 중앙화된 거래소에 상장 되느냐 안되느냐는 큰 문제가 아니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가격이 상승한다면 나중에 참여하는 기업이 불리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코인가격이 상승하면 블록생성자에게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에 대한 압력이 가해지게 되고, 이는 1코인에 대한 대역폭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선발주자의 경우에 추가 투자가 없이도 더 많은 대역폭을 누리게 될 것이고, 후발주자도 그렇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서 대역폭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최근 제가 개인적으로 바빠서 포스팅을 많이 못하고 있었는데, 이오스에 대한 국내 관심도/인지도가 올라가면서 독자분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아진 것 같습니다.

초보EOS시리즈로 시작했지만 조금 심도있는 내용으로 빨리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좋은글로 어서 찾아뵙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3번 내용중에

하지만 코인가격이 상승하면 블록생성자에게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에 대한 압력이 가해지게 되고, 이는 1코인에 대한 대역폭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이 말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가능할까요? 코인가격이 상승하면 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ㅠㅠ

코인 가격이 상승할수록 동일 인플레이션비율 대비 블록생성자 보상이 높아집니다. 블록생성자 보상이 높아지면 그만큼 블록생성자 간/후보자 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경쟁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하드웨어 성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이미 보상을 받고 있는 블록생성자들의 입장에서는 보상을 더 많이 받게 된 만큼, 하드웨어에 재투자 할만한 여유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즉, 지갑이 두둑해진 상황에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므로 평균 하드웨어 성능이 증가될 것이라고 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질문을 좀 잘 못드렸네요. 코인가격이 상승하면 하드웨어 성능 업그레이드 까지는 이해가 가는데요. BP의 하드웨어 성능이 아무리 좋아져도 전체적으로 대역폭은 한정 되어 있기 때문에 1코인에 대한 대역폭 상승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전체 100개 코인이 있다고 하면 1개 코인이 1퍼센트의 대역폭을 가지면 아무리 BP 하드웨어 성능이 좋아졌다고 해서 1개 코인으로 최대 1퍼센터의 대역폭 이상을 가질 수 없지 않을까요?

아직 메인넷이 나오지도 않은 eos와 현재 메인넷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더리움을 비교하는 건 문제가 있지 않나 싶네요. 비교를 하려면 eos메인넷이 나온 상황에서 지금 현재의 이더리움 상황이 아닌 그 당시의 이더리움과 비교를 해야지 공정하겠지요. eos 백서를 기준으로 비교를 하게된다면 메트로폴리스 단계를 거쳐 세레니티 단계가 최종 완성될 모습의 이더리움과 비교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eos 메인넷이 나왔을 경우 이더리움은 그 당시까지도 현재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용량이 지금과 같을까요?

백서상으로만 보게되면 온갖 최신 기술을 짬뽕해서 다 가져다 붙이고 자칭 3세대 코인이 될거라고 주장하는 코인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이더리움의 샤딩, 라이덴, 플라즈마, 스테이트 채널 등등이 오픈소스로 개발되면 지금의 비트코인을 카피한 비트코인캐시나 비트코인골드처럼 같다 붙여서 진정한 3세대 코인이라 주장할 가능성이 다분할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은 향후 pos로 전환되고 스케일링 이슈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os는 dpos로 운영될 것으로 알고 있는데 dpos로 하게 되면 진정한 탈중앙화와 해킹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보장하긴 어려울 것 같네요. 실제로 1,000개의 pos노드와 100개의 dpos를 비교한다면 당연히 100개의 dpos가 훨씬 빠르겠지요. 거액이 오가는 블럭체인에서 보안은 그 무엇보다 중요시 되어야 할거라 생각됩니다. 비탈릭도 당연히 dpos도 생각을 해봤겠지만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위해 pos로 방향을 잡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테스트넷에서 돌아가는 속도는 막상 메인넷에서 실현되기 어렵습니다. 네트워크 성능, ddos방어를 위한 루틴추가 등등.. 실제 메인넷과의 차이는 천지차이라고 들었거든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중립적인 시각에서 글을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글에 전에 썼던 댓글을 공유드리면 어느정도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이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의 시조같은 느낌이다보니 자꾸 비교 대상으로 가져오게 됩니다.
지금 당장 이더리움 속도가 느리다 하여 EOS가 무조건 우월하고, 이더리움은 열등한 것이 아닙니다. 이더리움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장기로드맵이 존재하고 이를 토대로 착실히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본 시리즈의 목적도 EOS가 맹목적으로 좋다는 것을 알리기 보다는, 여러 플랫폼의 장단점을 배워나가며 서로 발전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에 있습니다. 다만 EOS가 고유한 장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된 것이니 혹여나 제 글 때문에 치우친 시각을 갖게 되지 않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조금 더 부연하자면 말씀하신대로 EOS는 메인네트워크가 없기 때문에 이더리움의 현재 메인네트워크과 비교하는 것은 오로지 참고용입니다. 아직 조리 중인 요리를 먹어보지도 않고, 다른 음식보다 맛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요리사의 실력과 재료의 상태, 조리 과정, 보이는 형태등으로 '맛있을 것 같다'라고 표현할 수는 있겠습니다.

이더리움의 스케일링 솔루션들에도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고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만, EOS 메인네트워크 런칭 시점인 올해 6월까지 어느 하나라도 개발완료 되어 이더리움 메인네트워크에 적용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EOS 메인넷이 나오는 시점에 이더리움 처리속도와 용량은 현재와 크게 다를 것이라고 가정하여 비교하긴 어렵다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비탈릭은 DPOS를 철학적인 수준에서 싫어하고, 단순히 네트워크의 안정성때문에 POS를 선택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DPOS에 대한 비탈릭의 비판도 어느정도 타당하며, 앞으로 같이 공유하고 고민해볼만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초보 EOS의 소개 순서상 '쉽고' '흥미로운'소재 부터 다루고자 하여 앞단계에는 명백한 장점들이 부각된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글은 '번외편'으로서 원리나 근거보다도 앞서 다룬 내용의 '간단명료한 요약'으로서 제시되었으므로, 이전 글들을 읽지 않으셨다면 더욱 편파적이라고 느끼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 출시될 프로젝트가 기존에 이미 안정화되어 동작하는 프로젝트 대비 장점이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 장점들을 소개하는 것조차 편파해설이라고 한다면 새로운 프로젝트는 출시 전까지 조용히 개발만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출시 전 투자자/개발자/커뮤니티와 소통하는 것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매우 중요한 영역이고 새로운 패러다임 입니다. 조금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가능성들을 살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심 가지고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더 투자자 구만

저도 이더를 보유하고 있고, 이더리움과 비탈릭을 좋아합니다. 캐스퍼부터 시작하여 이더리움의 컨센서스와 스케일링 솔루션들이 잘 개발되어 여태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우 어렵네요. 비전이 큰 매력은 분명히 있는듯 보이네요 ㅎ

제가 쉽게 설명하는 능력이 아직 부족한가봅니다.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을 질문해주시면 한번 진짜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ㅎㅎ

eos성공을 기원해 봅니다. ㅎㅎㅎ

주목할만한 코인이네요 감사합니다

eos에 대한 글이 별로 없는데요. 글공유 감사드립니다.

개발자 친화적인것도 맞는데.. 기술에는 꼭 정답이 있는게 아니라서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네 정답은 없지만, 그동안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과 UX설계 방법론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이해한다면 현재 블록체인들이 아직은 얼마나 투박한지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고, 차근차근 잘 커나가면 좋겠습니다.

보석같은 작가님을 또 발견한거 같네요^^

Eos 관련 자료를 구글링하다
dev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eos 초보시리즈를 정주행 했네요ㅎ

아직 초보자라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몇번 더 읽으면 eos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전반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계속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PS. 보답하고 싶어 스팀사서 파워업하고 모든글에
보팅 누르고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ㅎ
팔로잉하고 앞으로 글들 리스팀 보팅하겠습니다!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꼭 질문주세요.
기회가 되면 EOS말고도 다른 프로젝트들도 깊게 공유해볼 생각이 있습니다.
(당장은 EOS만으로도 벅차지만요.)

보팅과 리스팀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꾸준히 하겠습니다!

제가 봐도 글이 너무 편향됐네요

다른건 몰라도

속도쪽은 비교를할려면 이더리움 샤딩 테스트넷이랑 비교하든가 해야지

한쪽은 메인넷 한쪽은 테스트넷 좀 그렇네요 ㅎㅎ

포스트보면 대부분 이더리움을 까면서

이오스를 치켜올리시는데 팩트만 적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에 전에 썼던 댓글을 공유드리면 어느정도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이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의 시조같은 느낌이다보니 자꾸 비교 대상으로 가져오게 됩니다.
지금 당장 이더리움 속도가 느리다 하여 EOS가 무조건 우월하고, 이더리움은 열등한 것이 아닙니다. 이더리움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장기로드맵이 존재하고 이를 토대로 착실히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본 시리즈의 목적도 EOS가 맹목적으로 좋다는 것을 알리기 보다는, 여러 플랫폼의 장단점을 배워나가며 서로 발전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에 있습니다. 다만 EOS가 고유한 장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된 것이니 혹여나 제 글 때문에 치우친 시각을 갖게 되지 않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조금 더 부연하자면 말씀하신대로 EOS는 메인네트워크가 없기 때문에 이더리움의 현재 메인네트워크과 비교하는 것은 오로지 참고용입니다. 아직 조리 중인 요리를 먹어보지도 않고, 다른 음식보다 맛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요리사의 실력과 재료의 상태, 조리 과정, 보이는 형태등으로 '맛있을 것 같다'라고 표현할 수는 있겠습니다.

이더리움의 스케일링 솔루션들에도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고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만, EOS 메인네트워크 런칭 시점인 올해 6월까지 어느 하나라도 개발완료 되어 이더리움 메인네트워크에 적용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EOS 메인넷이 나오는 시점에 이더리움 처리속도와 용량은 현재와 크게 다를 것이라고 가정하여 비교하긴 어렵다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새로 출시될 프로젝트가 기존에 이미 안정화되어 동작하는 프로젝트 대비 장점이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 장점들을 소개하는 것조차 편파해설이라고 한다면 새로운 프로젝트는 출시 전까지 조용히 개발만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출시 전 투자자/개발자/커뮤니티와 소통하는 것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매우 중요한 영역이고 새로운 패러다임 입니다. 조금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가능성들을 살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샤딩 테스트넷 언급주셨는데,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샤딩 테스트넷과 속도 비교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비교할 수 있는 프로젝트나, 방법론 등을 제시해주시면 꼭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펙트가 아닌부분도 꼭 지적 부탁드립니다. 꼭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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