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독서]블록체인 혁명-1

in #coinkorea7 years ago

블록체인 독서는 설명하는 식이 아닌, 제가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정리할 수 있도록 반말과 정리 중심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조금씩 [블록체인 혁명]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앞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느정도는 그럴싸하고, 가능성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직 먼 미래에나 실행될 것 같은 내용이 많고, 단순히 어영부영 내용을 붙인 느낌도 조금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미래가 변할 수 있는지 생각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제5장. 번영의 역설과 사업가 정신]

책의 기본 핵심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활동한 내용들은 스마트계약을 통해 신뢰도를 검증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거래를 하고,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스마트 계약을 통해 신뢰도를 깎게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사람들은 거래를 충실히 이행하고, 신뢰도를 쌓을 수 있다.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여러가지 비즈니스나 사회 모델 등이 가능하다.

  1. 은행이 없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려면 정부에서 발급한 ID 카드, 돈을 벌고 있다는 서류 등 어느정도 복잡한 서류가 필요하다. 왜냐면, 은행은 은행에게 이득이 되는 사람을 추구하고 어느정도의 정부 권고안을 따라야하기 때문.
    -> 블록체인 상에서는 그러한 서류가 필요없다. 블록체인 상에서의 ID와 해당 ID로의 활동을 통해 신용을 쌓아 여러 활동을 할 수 있기 떄문이다.

또한, 한국은 그렇지 않지만 후진국의 경우 은행 개수가 매우 적기도 하며 농업 경제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신용을 쌓기가 어려워 은행과 같은 금융서비스를 사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그런 사람들은 소액 대출도 어렵고, 경제활동에서 배제된다.
-> 블록체인을 도입하면, 매우 낮은 수수료로 아주 작은 소액 대출부터 시작할 수 있다. 그러한 소액대출 활동을 통해서 천천히 신뢰를 쌓을 수 있고, 쌓은 신용을 바탕으로 후진국의 금융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사람들도 점차 금융 활동,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위 내용처럼 복잡한 서류 없이 모바일 네트워크와 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되므로 그동안 금융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20억 가량의 사람들이 금융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1. 개발도상국과 후진국들은 비대하고 부패한 정부에 의해서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미국이나 뉴질랜드 같은 선진국에 비해 훨씬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비된다.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은 기존의 관료주의, 복잡한 행정 절차를 뛰어 넘어 설립, 자금 모집, 판매 활동을 훨씬 쉽게 할 수 있다. 그를 통해, 기업가들은 더 쉽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으며 그 나라의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이 내용은 ICO와 거의 같은 내용으로, 블록체인 도입을 통해서 더욱 쉽게 자금을 모집하고 회사를 세우는 것이 쉬워졌다. 위 같은 방식은 좋다고 생각하나, ICO 사기 등은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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