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번역] 블럭체인은 어떻게 사용 될 수 있을까요?

in #coinkorea6 years ago

블럭체인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들 계실겁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몇가지 글들을 읽어보거나,관련영상을 몇가지 보시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대충 이해가 가셨을테죠.
하지만 여전히 혼란스러운 점 하나는 이 기술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될수 있냐는 것일겁니다.몇가지 예시들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하지만 그전에 먼저 블럭체인이 무엇인지 한번 복습해 보고 갑시다.간단히 말하자면 모두가 사본을 얻어갈수 있는 분산화된 데이터베이스입니다.사본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데이터베이스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 시킬수 있으며,이미 기록된 데이터들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러한 특성으로 인해 블럭체인은 투명성있게 데이터를 저장하는 훌륭한 도구가 될수 있습니다.누구나가 들여다 볼수 있으니까요.그럼 어떻게 활용이 가능할까요?
이 영상을 통해서 여러분꼐 9개의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첫번쨰예시는 누구나가 알고 있고,가장 인기 좋은 활용처는 바로 암호화폐입니다.
2008년 비트코인이 처음 출시되었을떄는 사람들끼리 개개인간에 직접적으로 돈을 송금하는것이 가능했습니다.은행같은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말이죠.비트코인 이후로 1600개 이상의 다양한 암호화폐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암호화폐를 넘어서서 한번 생각을 해봅시다.
예를 들어 블럭체인이 자동차에 어떻게 활용될수 있을까 한번 알아보죠.
주행거리계 사기라고 들어보셨나요?
주행거리계를 조작하고 외관을 좀 손봄으로서 중고차를 새차로 둔갑시키는게 가능합니다.
고객들은 제값보다 훨씬 비싸게 주고 사게 되는거죠.정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차들이 안전검사를 할때마다 주행거리가 얼마인지를 기록하게 합니다.하지만 그걸론 부족합니다.
만약 주행거리계를 스마트버전으로 해서 인터넷과 연결시킨후 주행거리를 블럭체인속에 빈번하게 기록하도록 하면 어떨까요?
각 차량을 위한 안전한 전자적 인증서가 생기는 셈이죠.
이건 블럭체인이기 떄문에 아무도 조작할수 없으며,누구나 데이터를 체크해 볼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이미 Bosch의 IOT연구소에서 개발중에 있습니다.현재 독일과 스웨덴에서 100개의 차량을 대상으로 시험중에 있습니다.
블럭체인은 관련기록들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용도로 유용합니다.
주행거리계만이 아니라 지적재산권이나,특허들,심지어는 공증인 관련에도 유용합니다.공증인이란 법률 문서에서 서명을 확인하고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 대신 그냥 블럭체인을 사용하면 어떨까요?
온라인 웹사이트 Stampd.io를 이용하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블럭체인에 문서를 추가시킬수 있습니다.일단 추가되고 나면,특정 시간을 언급함으로서 언제든지 당신이 이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공증을 하는셈이죠.물론 현재로서는 블럭체인이 공증인과 같은 법적 지위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요
또 다른 흥미로운 활용처는 전자투표입니다.현재 투표는 서면으로 이뤄지거나,특별한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특별한 컴퓨터로만 이뤄집니다.서면투표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며,전자투표는 보안문제가 있습니다.최근의 움직임을 보면 오히려 전자투표를 멀리하고 다시 서면투표로 회귀하는 나라들도 볼수 있습니다.전자투표는 해커에 의해서 조작되거나 영향을 받을수 있다는 두려움 떄문이죠.하지만 서면대신 블럭체인을 이용하여 투표를 하고 저장하는것이 가능합니다.누구나가 투표를 세어보고 식별하는것이 가능함으로 아주 높은 투명성이 담보되는 시스템이니까요.그리고 조작하기도 매우 어렵습니다.스위스 회사인 Agora는 이미 이런 시스템을 작업중에 있으며,완전 오픈소스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물론 여러 문제점들이 있습니다.첫번쨰로 일단 투표자의 신분을 사생활 노출없이 증명해야 합니다.두번쨰로 투표자들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투표를 허용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기기가 해킹이나 멜웨어에 감염되어 투표절차에 영향을 주는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DDOS 어택으로 인해 서비스 자체가 사용불가능해 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긴 하지만,실제로 블럭체인투표가 이뤄지게 된다면 훨씬더 투명하고 실용적인 투표시스템이 될것입니다.
다음 예시로 한번 넘어가 봅시다.
식품업계가 바로 그 대상입니다.식품업계들은 그들의 식품에 대한 원산지 기록에 블럭체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수확할떄 부터 고객에 손에 전달되기까지의 과정 전부를요.매년 거의 오십만에 이르는 인구가 식중독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대부분의 이유는 유해성이 있는 식품을 격리조치하기 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걸리기 떄문입니다.블럭체인을 이용하면 식품하나하나마다 전자적 인증서를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원산지가 어디인지,어떤 유통경로를 거쳐서 온것인지를 증명하는 것이죠.만약 식품에서 유해성이 발견되면 이 기록들을 되짚어 올라가서 그 관련 식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그 즉시 알림을 주는것이 가능합니다.월마트와 IBM이 지금 이러한 시스템을 작업중에 있습니다.망고하나의 원산지까지의 기록을 보는데 단 2초면 됩니다.기존의 시스템이라면 수일,또는 수주가 걸리는 작업이었죠.이러한 시스템은 다른업계들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일반물품에 대한 기록조회는 물론 위조품 방지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관련물품의 생산시설이 어디인지를 누구나가 식별가능하기 떄문이죠.
또 다른 활용처로는 선적물의 운송정보조회입니다.이것 역시 IBM와 운송대기업인 MERS가 같이 작업중인 시스템이죠.탈중앙화 원장으로 인해 글로벌 운송은 훨씬더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될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블럭체인을 이용하여 정보와 기록을 추적하고 식별하는 용도에 관해서 살펴보았습니다.그런데 블럭체인은 스마트 컨트랙과 함께 사용된다면 훨씬더 강력한 기능을 발휘합니다.스마트 컨트랙이란 블럭체인상에서 작동하는 아주 작은 컴퓨터 프로그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특정한 조건이 만족되었을 경우에만 작동하는 프로그램이죠.보험회사들은 스마트 컨트랙을 이용하여,고객의 청구를 입증하고 보험금액을 계산하는것이 가능합니다.또는 우리가 운전중일때만 운전보험금을 납부하도록 하는것도 가능합니다.더 나아가서 스마트 컨트랙을 이용하면 우리자신의 데이터를 블럭체인에 저장하는것이 가능합니다.예를 들어 나 자신의 의료정보를 블럭체인에 저장한뒤,내가 전자서명을 이용하여 승인했을 경우에만 의사들이 여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죠.같은 방식으로 나의 개인신분정보를 저장하고 그중 어떤 정보를 공개할것인지 선택가능합니다.술집 같은곳에 가서 내가 음주가능한 나이가 됐다는 것을 인증할수 있습니다.스마트 컨트랙을 이용하면 다른 개인정보는 일체 공개하지 않고 인증만을 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창작자들을 위한 수익배분에도 활용가능합니다.미래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2개의 스마트 컨트랙을 설정해놓는것이 가능해 질것입니다.하나는 사용자들에게서 구독료를 받는 용도이고,다른 하나는 사용자들이 어떤 음악을 듣는지를 추적하는 용도죠.그리고 매달 말일이면 스마트 컨트랙으로 인해 청취횟수를 기반으로 계산하여 자동적으로 창작자들에게 돈이 분배되는 형식입니다.
보시다시피 블럭체인은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요이 가능합니다.이 영상은 아주 간략하게 살펴본 것에 불과하며,이 외에도 수많은 활용처들이 존재합니다.지금도 계속해서 활용처들이 늘어나고 있기에 모든곳을 다 다루게 되면 엄청나게 긴 영상이 될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가장 와닿는 활용처는 어떤곳인지 댓글을 달아주십시오.이 영상을 재밌게 보셨다면 구독을 눌러 주세요.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 영상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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